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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제사 (히13:15-16)

차주희 2011. 11. 24. 00:25

    

 

 

 

 

 

 

 

 

 

 

 

 

 

 

 

                                            

     

 

 

                                                  쉼과 회복이 있는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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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하나의 제사 
 히 13:15-16
 2011년11월20일


☞ 나눔을 위한 단체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나요?

하나님의 속성
추수감사절이란 한 해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는 절기입니다. 우리의 삶의 구석구석에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하나님의 강한 손으로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는 절기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믿는 자들만을 이끄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그는 세상의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를 믿는 사람이나 믿지 않는 사람이나 모든 사람의 삶을 인도해 가십니다. 하나님은 선인에게나 악인에게나,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나 하나님을 모르는 자에게나 골고루 비를 주시고 햇빛을 주시는 분입니다.


신앙생활의 이유


그렇다면 신앙생활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믿지 않아도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데굳이 그를 믿을 이유가 있을지 우리는 반문합니다. 그 차이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인식하는지 못하는지의 차이입니다. 그 차이는 부모님의 은혜로 모두 살고 있는데, 어떤 사람들은 부모님의 은혜라 생각하고,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잘나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과의 차이와 동일합니다.  부모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사람은 감사가 있지만, 자신의 힘으로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감사가 없습니다. 바로 이것이 믿는 자들과 믿지 않는 자들과의 차이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살아감을 감사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감사가 없이 원망하고 불평합니다.

이웃을 향한 배려와 사랑


그러나 감사까지에만 머물러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다만 헌금을 하라는 의미 이상입니다.  그것은 바로 배려와 섬김, 그리고 나눔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추수할 때 모두 거두지 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일부는 남겨두어야 한다고 합니다. 혹 실수로 추수한 단을 빠트렸을 경우에는 뒤돌아 가지러 가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즉 배려와 나눔입니다. 한국사회에서 예를 들어보면 자본이 많이 드는 사업은 대기업이, 그리고 자본이 적게 드는 사업은 중소기업이나 개인이 해야 하는데 심지어 대기업이 콩나물까지 길러서 파는 행위는 이러한 배려와 나눔이 없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약한 지체를 배려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사랑입니다.


나눔의 제사


15절을 보면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드리자고 합니다. 이 예배는 찬송의 제사입니다.  16절에는 “선을 행하고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말라 하나님은 이 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라며 나눔의 실천을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라고 고백합니다. 히브리서의 이러한 말씀을 통하여 당시 교회가 이미 은혜가 넘치던 초대교회의 모습을 벗어나 제도화된 교회로 변해가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바로 그것은 나눔입니다. 과연 헌금이 어떻게 쓰여져야 할 까 하는 문제입니다. 선을 행하고 나누기에 써야 합니다. 우선 교회 내부에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져야 합니다. 초대교회에서 핍절한 사람이 없었던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었습니다. 배려와 나눔 그리고 섬김이 있었기에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실현되었던 것입니다.

 
추수감사와 성찬의 의미


추수감사절의 의미는 바로 이러한 것입니다. 내가 받은 은혜에 감격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와더불어 하나님 안에서 하나된 지체들과 함께 나누고 섬기며 배려하는 것이 바로 추수감사절의 의미입니다. 또 이것이 성찬의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한 가족이 된 모든 지체가 함께 먹고 마시며 찬미의 제사에 참여하는 것, 이것이 또한 성찬의 의미인 것입니다. 야고보서의 말씀처럼 배부르게 하라 덥게하라고 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배부르게 해주고 덥게 해주어만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사랑이 모든 분들의 삶 속에서 구체화 되기를 기원합니다.



함께 나누어 봅시다!

▶ 하나님의 사랑의 속성에 대하여 나누어 보세요.
▶ 레 19:9-10을 읽고 묵상하고 나누어 봅시다.
▶ 나눔과 배려를 현대 한국 사회에 적용하여 설명해 봅시다.
▶ 본문 15절과 16절에서 이야기하는 두가지 제사란 무엇입니까?
▶ 나눔의 제사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봅시다.
▶ 추수감사의 의미를 나눔과 연관시켜 설명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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