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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각과 바램 ▒

차주희 2011. 11. 24. 09:51

 

 

 

 

 

 

 

 

 

끄싱개 아침편지 (2011년 11월 24일)

    착각과 바램 柳溪 끄싱개 權聖吉印 남이 반갑게 인사한다고 해서 자기를 훌륭하게 여기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남이 자기 말에 참으며 반대하지 않고 그대로 따른다고 해서 자기를 존경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남이 은혜를 베풀어 주는 것을 자기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남이 겸손해 하는 것을 자기에게 경의를 표하기 때문이라고 해서는 안 됩니다. 잎사귀 하나 없이 다 비우고도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겨울나무. 나를 포장하고 있는 모든 허울과 껍데기를 다 벗고도 의연한 아름다움을 지닐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