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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은 믿음을 더욱 강하게 합니다
차주희
2011. 11. 27. 07:48
★♥ 고난은 믿음을 더욱 강하게 합니다 ♥★
영국의 조지 왕이 한 도자기 공장을 방문했을 때입니다.
두 개의 꽃병이 특별히 전시되어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두 꽃병은
같은 원료로 만들어 졌고, 같은 스타일과 무늬로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는 윤기가 흐르고 생동감 있는 예술품의 모습을 하고
있었지만 다른 하나는 흐릿한 빛을 내는 볼품없는 모습이어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붇자 관리인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하나는 불에 구어졌고, 또 하나는 구워지지 않은 것입니다. 이 작품은 시련이 인생을
윤기 있게 하고 생동감 있게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특별히 전시된 것입니다."
고난의 불은 성도의 영혼을 아름답게 하고 빛나게 합니다.
고난은 내 믿음을 순수하게 합니다. 고난이 없는 사람은 세속적으로 변하기 쉽습니다.
요령을 피우고 적당주의자가 되기 쉽습니다. 우리 믿음에는 순수하지 못한 것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고난이 오면 그것으로 인해 찌꺼기가 제거됩니다. 불이 불순물들을 제거하듯이
고난의 불은 신앙의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인격을 빛나게 합니다.
그러나 모든 고난이 사람의 인격을 빛나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고난을 당했을 떼
잠잠하지 않으면 오히려 고난으로 사람이 더욱 강퍅해지고 믿음이 더 혼탁해 집니다.
어떤 일을 당하여도 하나님께서 알려주시고 인정해 주심을 알고 입을 다물어야 합니다.
이것은 사람들을 향하여 원망하거나 변명하거나, 탓으로 돌리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양 털 깎는 자 앞에 선 순한 양과 같으셨습니다. 그분은 아무런 죄가 없으셨지만
부당한 대우에도 잠잠히 계셨습니다. 만약 그분이 소리지르고, 입에 거품을 물고 욕설을 퍼붓고
발버둥쳤다면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졌을까요?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을 감동시켰을까요?
예수님은 침묵을 지키며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세상을 대속하셨습니다.
선지자는 고난에 앉은 자들의 입을 티끌에 대라고 합니다(애 3:29). 어려움이 왔을 때,
남편과 아내가 서로 힘이 되어주지 못하면 두고두고 섭섭한 감정이 남습니다.
입으로 믿음의 순전함을 지켜야 합니다. 입으로라도 하나님을 부인하거나
원망하는 말을 하지 말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좋은 날 주실 거라는 순전한 믿음으로 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어려운 일을 당하게 되면 누구나 믿음 안에서 허둥댑니다. 이곳저곳으로 다니며
안수기도 받고, 예언 받고, 그러다 보면 사람의 꼴만 우습게 되는 것입니다.
바른 믿음의 방법으로 믿음을 굳게 붙들고 있으면 고난은 우리의 믿음을 갈고 닦습니다.
믿음이 독수리처럼 막 올라갑니다. 아주 신앙적으로 변화됩니다. 힘있는 날개를
준비한 독수리에게 폭풍우는 전화위복 가져다주는 심부름꾼에 지나지 않습니다.
당신이 어려운 환경의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까? 믿음의 날개를 펴십시오.
날개를 튼튼히 세우십시오. 믿음은 바로 이런 때 쓰라고 준비해 둔 비상의 무기입니다.
2011. 11 . 26
믿음의 날개를 더욱 강하게 만드는 당신이길 ..... 柳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