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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는 길과 사는 길 ▒

차주희 2011. 12. 10. 09:36

 

 

 

 

 

 

 

 

 

 

끄싱개 아침편지 (2011년 12월 10일)

    죽는 길과 사는 길 柳溪 끄싱개 權聖吉印 시골 청년이 서울에 가서 돈을 벌겠다고하자 그의 친구가 근심스러운 표정으로 말합니다. "서울은 물 한 병도 사서 마신대, 잘 생각해." 그때 이 청년이 신이 나서 말합니다. "거봐, 물 한 병만 팔아도 부자가 될 수 있을 거야." 지혜자가 길을 가는데 한 젊은이가 울고 있습니다. "젊은이, 왜 우시오?" "제가 이곳에서 넘어졌는데, 팻말을 보니 여기서 한 번 넘어지면 3년밖에 못산다잖아요." 지혜자가 다시 말합니다. "이보게, 젊은이, 그럼 3천 번쯤 넘어지시구려." 그가 바로 삼천갑자 동방삭입니다. 죽는 길 옆에는 사는 길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죽게 생겼다고 말할 때 오히려 기적을 꿈구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