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나치기 쉬운 것 ▒

 

 

 

 

 

 

끄싱개 아침편지 (2012년 2월 23일)

▒ 지나치기 쉬운 것 ▒ 柳溪 끄싱개 權聖吉印 매일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수많은 일상의 기적들은 분주한 스케쥴에 밀려 눈에 띄지 않습니다. 당연하게 누리는 새로운 아침의 시작과 항상 곁에 있는 가족과 이웃들, 그리고 건강하게 뛰는 심장소리와 지나쳐 버리는 수많은 감사 제목들이 그것입니다. 하나님이 베푸시는 풍성한 은혜에 감동할 틈도 없이 우리는 시간을 나누고 쪼개어 눈앞에 보이는 일, 그 자체에 집중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좀 더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며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일 그 자체가 아닌 그 일을 통해 이루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목적에 초점을 맞추기를 원하십니다. 그냥 지나쳐버리는 사랑과 섬김의 기회들에 시선을 돌려 보시기 바랍니다. 분주한 일상 속, 잠시 고개를 돌려 너무 쉽게 지나치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관심을 기울이십시오. 그 관심이 우리의 삶을 더욱 아름답게 가꿔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