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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간을 영원처럼 ▒

차주희 2012. 3. 10. 10:16

 

 

 

 

끄싱개 아침편지 (2012년 3월 10일)

    柳溪 끄싱개 權聖吉印 지나갑니다. 더딜 거라 생각했던 시간들이.. 세월들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땐 미처 깨닫지 못했는데 지나고 보면 놓쳐버린 소중했던 것들이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그때 그 순간에만 누릴 수 있고, 전할 수 있는 잃어버린 시간이 문득 그립습니다. 니체는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이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합니다.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하고 싶다면, 잠에서 깨었을 때 오늘 하루 동안 적어도 한 사람에게, 적어도 하나의 기쁨을 선사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생각하라. 그 기쁨이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상관없다. 그리고 어떻게든 그 바람이 실현되도록 노력하며 하루를 보내라." 하나님이 허락하신 삶이라는 선물. 순간을 영원처럼 기분 좋게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