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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 안에서 얻는 안식

차주희 2012. 3. 21. 09:54

 

 

 

 

 

 

 

 

 

 

그분 안에서 얻는 안식

 

by David Wilkerson | January 27, 2012

[May 19, 1931 ? April 27, 2011]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마 11:29-30)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이런 안식을 얻는 유일한 길이 무엇일까요? 나는 알고 있습니다. 이것만 정확히 이해하고 사용할 줄 알아도 천국과도 같은 가장 영광스러운 평강의 세계가 이 땅에서도 가능하고 이 진리가 여러분을 인도하는 길잡이가 된다면 모든 불안한 기분들을 없애줄 것입니다. 여러 다른 진리들 가운데 가장 근본이 되는 진리가 있다면 이신칭의의 교리입니다. 예수께서 주시는 이 안식 얻기를 만약 바란다면 이 교리 하나만큼은 여러분이 제대로 이해하셔야 합니다.

 

믿음으로만 구원받는다는 이 장엄한 진리 체계를 가지고 나는 여기서 단지 몇 가지 밖에 다룰 수 없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은 이 진리 속으로 자신의 교회를 좀 더 깊이 인도하기를 항상 원하신다고 나는 확신합니다. 장차 다가올 날들을 우리가 보다 잘 견딜 수 있도록 근본적인 힘을 보태주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교리라는 말만 들어도 많은 기독교인들이 경멸하며 상대조차 않으려고 하니 슬픈 현실입니다. 그들은 흔히 말하기를, “그런 심오한 얘기는 골치 아프니 그만 하시고 예수님 얘기만 하세요.” 그렇게 말하는 실제 의미가 뭘까요? “나는 훈련 받기 싫고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뭘 하셨느지에 대해서도 배우고 싶지 않아요”라는 것입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십자가하면 감정으로만 거기에 빠지고 싶어 할 뿐 심각한 그 의미는 결코 캐려고 하지 않습니다. 나 역시 우리의 감정에 호소하며 예수님의 십자가로 이끄는 설교를 많이 들었습니다. 대개 그분의 매 맞으심, 머리에 쓴 가시관, 양손에 박힌 대못과 같은 것들을 가지고 감정에 호소합니다. 사실 십자가에 대한 설교는 그보다 훨씬 더 심오한 것이어야 합니다. 십자가의 승리의 의미나 예수가 온 인류를 위해 해 놓은 것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내용이 분명히 있어야 합니다.

 

예수께 진정 배우려는 사람, 갈보리 십자가에서 일어났던 예수님의 기이한 역사를 정말로 이해하려고 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신칭의의 교리를 잠시 설명하겠습니다. 예수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우리가 의롭게 된 데에는 두 가지 중요한 사건이 관련됩니다.

 

첫째, 우리가 그로 인해 모든 죄에서 용서받은 사건입니다. 그분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책에서 사면하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이제 믿음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의인으로 용납된 사건입니다. 이는 우리의 공로나 힘써 행한 일을 보시고 하나님이 인정 할만 해서 용납해 주신 게 아니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하신 일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전적으로 받아주신 것입니다.

 

“누가 능히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을 송사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롬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