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림의 시간 ▒
柳溪 끄싱개 權聖吉印
꿀을 쫓는 나비처럼,
주님만을 쫓는
내 삶이되기를 바라며
그저 이 시간을 누립니다.
코끝을 스치는 바람,
흔들리는 꽃대,
나비의 날갯짓.
그걸로 족하다며
아무 염려 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내 아버지의 손길을 따라
이 새 아침의 맑은 공기를
봄처녀 치마자락에 묻어오는
새 생명의 향기를 가득 누려봅니다.
그리고,
거룩한 생활은 성령으로 충만하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참된 증거를,
오늘날 우리에게는
거룩한 생활의 부흥이 필요하다는
당연성을 소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