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자비로운 대제사장
우리의 자비로운 대제사장
by David Wilkerson | April 20, 2012
[May 19, 1931 ? April 27, 2011]
사랑하는 이들이여, 현재 겪고 있는 것이 제 아무리 힘들지라도 예수께서 겪어보지 않으신 것은 없기에 그분이 자비로운 대제사장이십니다. 세세히 고통을 아뢰지 않아도 그분은 몸소 겪어본 분으로서 다 아십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 결 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히브리서 4장 15절).
큰 유혹에 빠져 근심하고 있는 한 귀한 형제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중한 죄를 짓고서 냉담해지기 시작합니다. 생각하기를, “도저히 안 되겠군. 난 감정의 기복이 심한데다 사탄이 생지옥을 만드니. 이거야 어디 견딜 수가 있나! 내가 유혹에 빠진 적도 여러 번 있지만 아직도 예수님을 사랑해요. 주님, 제발 나를 해방시켜주시고 깨끗하게 만들어주세요.”
이 사람이 지금 탈진하여 절망 상태인데 사탄이 옆에 서서 참소합니다. “이 사람 좀 보세요. 죄악에 빠진 걸, 하나님도 아시다시피 유혹도 하나 못 이기는 인간이어요. 이 사람 걸치고 있는 옷 좀 보세요. 저 더러운 얼룩들 하며..??”
그러나 대언자가 이 사람과 참소하는 자 사이에 끼어들어 오십니다. “아버지여, 나는 이 사람 겪고 있는 일들을 잘 압니다. 마귀가 한때 나를 광야로 몰아서 나를 심하게 유혹한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참람하게도 훼방하라고 했었고, 사탄 자기에게 무릎을 꿇고 경배하라고 했었죠. 유혹이 뭔지를 아는 나인지라 이 사람 맘도 잘 압니다. 아직도 이 사람 가슴속에는 신앙의 불꽃이 튈 때가 있고 나를 향한 사랑의 불씨가 미처 사라지지 않은 것도 제가 압니다.”
“아버지여, 부디 내 피를 보시고 그를 의롭게 보아주세요. 흑암의 세력과 악한 마귀에게서 그를 건져주세요. 내가 원하는 건 아버지가 그를 받아주셔서, 그가 용서받고, 회복되고, 위로부터 오는 능력을 입어 마귀를 대적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가 마귀의 손에서 풀려나는 것이 내 기도입니다.”
그 다음 날 이 사람이 성경을 집어 들고 읽노라니 전에 한 번도 눈에 들어온 일이 없었던 능력과 진리의 말씀에 눈이 떠지는 겁니다.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습니다. 하나님이 오시어 그가 해방됩니다. 왜냐하면 대제사장이 그를 위해 방금 기도했거든요.
당신의 대언자는 당신의 현주소를 알고계십니다. 당신의 머리칼 하나하나까지 다 세십니다. 당신의 머리에 들은 생각과 힘들어 하는 고통과 울음소리까지 일일이 다 헤아리십니다. 사랑하는 자여, 그러므로 힘 내세요-예수님이 기도하고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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