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이팝나무 꽃의 이야기 차주희 2019. 5. 18. 16:09 이팝나무 꽃말 영원한 사랑 [ 이팝나무꽃 의 전설 ] 옛날에 가난한 선비가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 그런데 그 어머니는 오랫동안 병을 앓아서 일어나질 못했답니다. 얘야, 흰 쌀밥이 먹고 싶구나!" "예, 어머니 조금만 기다리세요." "얼른 밥 지어 올게요 쌀 독에 쌀이 조금밖에 남지 않은걸 본 선비는 "어떡하지~! 내 밥이 없으면 어머니가 걱정하실텐데. 그때, 선비는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옳지, 그렇게 하면 되겠다. 나뭇꾼은 마당에 있는 큰 나무에 올라가 하얀 꽃을 듬뿍 따서 자기의 밥그릇에 담았다. 어머니, 진지 드세요~ 하얀 쌀밥이 먹음직하구나 오랫동안 병석에 있던 어머니는 오랜만에 흰 쌀밥을 맛있게 먹었다. 어머니, 정말 맛있어요 흰 꽃밥을 먹으면서도 나뭇꾼은 활짝 웃었다. 마침, 그곳을 지나던 임금님이 이 모습을 보시고 크게 감동하여 그 선비 효자에게 큰상을 내렸다. 이 일이 세상에 알려지자 사람들은 그 나무를 이밥나무라고 불렀다. 그 꽃이 꼭 흰 쌀밥처럼 생겼습니다. 지금은 이밥나무가 이팝나무라고 불려지게 된거랍니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