柳溪 끄싱개 權聖吉印
"순종을 위해 넘어야 할 마지막 장애물은
결과에 대한 예측을 극복하는 것이다.
내가 예상한 것, 기대한 어떤 것이 나오지 않아도
그것 때문에 시험에 들거나 원망하지 말아야 한다.
이 마지막 장애까지 뛰어넘을 때
비로소 하나님의 역설의 드라마가 시작된다."
-유진소 목사의 ‘하나님의 자신감’ 중에서-
오르고 또 올라도 끝이 보이지 않는 계단처럼
우리 앞에 놓인 불투명한 미래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합니다.
그러나 반복되는 실망과 좌절감에 돌아서려 할 때
주님은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오라 말씀하십니다.
때론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시는 것처럼
우리가 미처 내려놓지 못한
세상의 욕심을 버리게 하시는 주님.
중요한 것은 그 욕심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로 채워진다는 사실입니다.
어쩌면 모든 것을 뒤로 하고 도망가고 싶은 지금,
우리는 기적이 시작되는
마지막 계단 앞에 서 있는지도 모릅니다.
쉽게 물러서지 마십시오.
주님은 절대로 당신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