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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가장 귀한 그 이름

차주희 2011. 10. 25. 16:47

 

 

 

 

 

 

 

 

 

 

 

 

 

 

 

 

 

 

 

 

 <소명의 강단>

 

예수 가장 귀한 그 이름 (요1:9-14)

 

 요한은 "예수 그리스도를 '참 빛'이시며(9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신 하나님'(14절)이시다." 라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참 빛'은 헬/알레데이오스 프호스 =(진실한 빛, 참된 광명, 근원적인 빛)이란 뜻입니다. 눅2:9에 '주의 영광이 저희를 두루 비취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하신, '두루 비추인 영광의 빛'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첫째. 사람들의 빛이 되신 예수님이셨습니다.

 “그 안에 생명들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9절)하였습니다. ①태양처럼 생명을 주는 빛입니다. 달빛은 없어도 살 수 있지만, 태양 빛이 없으면 살 수 없습니다. 태양은 생명을 주는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생명을 주는 빛이십니다. ②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십니다. 태양은 하나이지만 온 세계가 하나의 태양 빛과 열을 받으며 사는 것처럼, 예수님은 온 세상, 어느 민족 누구에게나, 어둠을 밝히는 태양 같으신 분이십니다.

 

  둘째. 참 빛이 되신 예수님입니다.

 '참 빛'(9절) 이라고 했습니다. 햇빛과 달빛을 비교하면, 햇빛이 참 빛인 것처럼, 세상 빛은 참 빛이 아닙니다. 요한도 참 빛이 아니었고, 그 빛을 증거 하러 온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참 빛이시기 때문에, 참 빛의 비췸을 받는, 사람들 역시 참되게 되는 것입니다. 참이 그리운 세상, 주님은 내가 참이다. 내가 참 포도나무다, 내가 참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참 빛이십니다.

 

  셋째. 환영받지 못한 예수님이셨습니다.

 “세상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치 아니하였다.” (10-11절)고 했습니다. 한 마디로 주인을 몰라본 것입니다. 이사야53:3에는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바 되었으며...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 하였도다.” 하였습니다. 말구유에 나셨고, 애굽으로 피난 가시고, 나사렛 본 동네 사람들에게도 멸시 당하시고, 예루살렘에서도 환영받지 못했습니다. 버림받으신 예수, 예루살렘 성 밖 골고다에서 십자가를 지고, 처형 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환영받지 못한 빛이십니다.

 

  넷째. 영광을 받으신 예수님이십니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14절) 고 했습니다. 베들레헴에서 초라하게 시작된 예수님의 생애는, 갈보리 언덕 십자가에서 끝나는 가 했습니다. 그러나, 그 빛은 주님부활 후 성령의 강한 불길을 타고 세계를 정복하더니, 이제는 온 천하에 충만한 빛으로 임재 하여 계십니다. 주님이 계신 곳에는 평화와, 안정과, 사랑과, 기쁨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한 영광의 빛이십니다.

 

  결론: '참 빛'으로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빛으로, 소망을 주는 빛으로, 생명을 살리는 영광의 빛으로, 세계를 비추는 빛으로 우리 가운데 살아 계십니다. 아멘

 

(2011, 10. 30. (주일) 청주소명교회 진범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