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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가는 길 ▒

차주희 2011. 11. 2. 12:57

 

 

 

 

 

 

 

 

 

 

끄싱개 아침편지 (2011년 11월 02일)

    당신이 가는 길 柳溪 끄싱개 權聖吉印 마차를 타고 가는 사람에게 유태인이 물었습니다. "가티마지 마을까지는 여기서 얼마나 될까요?" "예, 한 반 시간쯤 가면 됩니다." "미안하지만, 좀 함께 타고 가면 안 될까요?" "예, 타십시오." 그로부터 반 시간이 훨씬 넘었는데도 가티마지 마을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멀었습니까?" "예, 한 시간쯤 가면 됩니다." "아니, 그게 무슨말인가요. 반 시간 거리를 반 시간 동안 왔는데, 어떻게 아직도 한 시간이나 걸린단 말인가요?" "예, 이 마차는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으니까요." 우리 인생도 이와 같지 않습니까? 목적지를 향해 가는 것 같지만 좀처럼 제자리입니다. 뒷걸음만 치고 앞으로 나가지 못합니다. 지금, 당신이 가는 방향이 올바른가요?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하신 그분과 동행하는 삶의 길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