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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꽃 피우다 ▒

차주희 2011. 12. 5. 00:28

 

 

 

 

 

 

 

 

 

끄싱개 아침편지 (2011년 12월 05일)

    사랑, 꽃 피우다 柳溪 끄싱개 權聖吉印 꽃은 사랑을 피웁니다. 누군가에게 건네는 장미는 인연을 잉태하고, 이 땅의 부모님듵은 카네이션으로 자녀들의 사랑을 확인합니다. 사람들은 고인(故人)에게 건넨 국화를 통해, 이 세상에 없는 것이 그의 몸일 뿐 기억이 아니라는 것을 떠올리지요. 이렇듯 서로에게 건네는 꽃들은 사랑을 잉태합니다. 사랑의 속성 중 하나가 아름다움이라면, 사랑을 꽃을 꼭 닮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말합니다. 사랑은 꽃처럼 피는 것이라고……. 사랑의 꽃을 피우는 하루였으면 합니다. 당신의 삶이 꽃향기로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