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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음악 같은 사람에게

차주희 2011. 12. 15. 00:09

 

 

 

 

 

 


 


 

 

 

 

 

 

좋은 음악 같은 사람에게

 

 

 

 


 

 

좋은 음악을 들으며 당신을 생각 합니다

부르면 눈물 까지는 아니지만

아련함이 가슴을 파고 드는 사람

그런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 합니다 . . .

 

 

 

 

 

 

버거운 삶을 어께에 동여매고

안스럽게 걸어가는 모습

당신과 나 같은 모양새를 하고

무지하게 걸어가지만

정작 필요한 건 어께에 놓인

그 짐을 덜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걸어줄 사람이

필요 하다는 것 을 압니다 . . .

 

 

 


 

 

무슨 끈으로 엮어져 이렇듯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 섰는지 모를 일 입니다

당신이 내게~ 내가 당신에게

어떤 의미를 안은 사람인지

굳이 알아야 할 이유는 없지만

한번씩 당신이 나를 부르는 소리에

얼었던 겨우내 가슴이 녹아 내림을 느낌니다

뭐라 한 마디 더 한것도 아닌데

그저 내 이름을 불러준게 다 인데 말 입니다

 

 

 

 

 

 

 

사는게 다 우스운 모양 입니다

뭐든 다 준다고 해도 다 시렵기만 하던

가슴이 다정하게 불러줄 내 이름 한 번에

히죽 히죽 웃고 있으니 말 입니다

 

 

 

  

 

 

 

가슴에 맏닿은 감동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저 바라보는 여운과 싸한 그리움 같은거 . . .

좋은 음악보다 더 좋은 당신이 있어서 참 행복 합니다.

 

 

 

 

 

 

 

    

편집 : daum blog. gentlenavyo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