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는 계기♥★
아무리 쓸모없는 사람이라도 예수님을 알고 나면 자신이 변하기 시작합니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베드로는 고백이 그렇습니다.
그것은 전능하신 그분 앞에서 나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 자각입니다.
예수님을 바로 안 베드로는 진정한 자아를 발견했습니다.
우리는 늘 그분 앞에서 무능한 종일 수밖에 없습니다.
역사가 변화되지 않는다고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먼저 변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채 자신을 의지하고 살다 보면 자신이 괜찮은 존재인
줄 압니다. 그래서 "나는 꽤 괜찮은 존재다."(I'm something)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만나고 나면, 전능하신 그분 앞에 붙들리면 그분의 사랑과 능력이
너무 어마어마해서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그때 고백하는 말이 있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닌 무익한 종이라"(I'm nothing)는 것입니다.
자신이 꽤 괜찮은 신앙인이며 종교인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가던 로이 로버츠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가 탄 전투함이 진주만에 정박해 있는 동안 동료들과
함께 성경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성경 구절을 하나씩
말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외울 수 있는 구절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가까스로 기억해 낸 구절이 요한복음 3장 16절이었는데 바로 앞 사람이 그 구절을
말해 버렸습니다. 순간 그는 정신이 공항에 빠졌고 자신이 발가벗고 서 있는 듯한
부그러움을 느꼈습니다. 그날 밤 성령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로버츠, 너는 가짜다. 너는 아무것도 아니다." 다음날 아침 7시 35분에 그는
전투 대형을 명령하는 배의 경적 소리를 듣고 깨어 났습니다. 일본 함대에서
출격한 360대의 비행기가 그가 탄 배와 다른 군사 시설을 공격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동료 승무원과 함께 기관총이 장치된 곳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있었던 훈련은 가짜 총탄뿐이었습니다.
그래도 그는 일본 비행기를 놀라게 하려고 그 가짜 총을 쏘면서 그는 생각했습니다.
'로버츠! 이렇게 그리스도를 향해 가짜 총탄을 발사하는 것이 이제가지 네가 살았던
방법이 아니었느냐?' 그는 가짜 총탄을 쏘면서 자신의 부끄러운 신앙생활을
한탄하며, 일본군의 총탄이 배 위로 퍼부어지는 순간에 결심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이곳에서 살아남게 되면 앞으로 남은 인생은 주님을 위해 보다
진실하게 살겠습니다." 그 후 그는 네비게이토선교회를 창설한
도슨 트롯트만을 도와 수많은 사람들을 구원으로 이끌었다고 합니다.
하나님게서 주신 복의 의미를 깨달은 것입니다. 우리는 주신 복의 목적을 알아야 합니다.
병에서 나았으면 왜 건강을 주셨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물질을 받았으면 왜 그것을
주셨는지을 알아야 하고, 지위를 받았으면 왜 거기에 오르게 하셨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 의미를 깨닫고 사는 것이 진정한 복입니다.
생명이 온 천하보다 귀중하지만, 이 목숨 역시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할 때에만 그 생명의 존재 가치와 삶의 의미가 있습니다.
2011. 12 . 20
자신의 존재 가치와 삶의 의미를 깨닫는 당신이길 ..... 柳溪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