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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절 선물 ▒

차주희 2012. 1. 21. 10:23

 

 

 

 

 

 

끄싱개 아침편지 (2012년 1월 21일)

 

    친절 선물 柳溪 끄싱개 權聖吉印 항상 스트레스가 가득 쌓여 있고 피곤하고 지쳐 있는 현대인들에게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 부드럽고 친절하게 대하라"는 말은 귀에 들어오지도 않을 것입니다. 지금 내 안에 스트레스가 가득 차 있어 터질 것 같은데, 남에게 친절을 베풀 기분이 나겠습니까? 그러나 그런데도 친절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평소에 친절이 몸에 배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친절이 자연스럽게 그냥 나오는 사람들입니다. 항상 친절한 사람은 주변 사람들에게 함께 있고 싶고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 평가받습니다. 친절에도 등급이 있어요. 하품(下品) - 대가를 바라고 하는 친절. 정말 그 의도가 뻔히 보이는 하품나는 친절이지요. 중품(中品) - 상대방을 의식하면서 하는 친절. 이 또한 안 하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많이 부족한 친절입니다. 상품(上品) - 자신도 모르게 우러나오는 몸에 밴 친절. 기분 따라 변하지 않고 아무 사심 없이 한결같은 친절입니다. 상품 친절로 설날을 맞이하여 만나는 가족들과 이웃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하는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