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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 그날의 빛 ▒

차주희 2012. 3. 1. 12:33

 

                                             

 

끄싱개 아침편지 (2012년 3월 1일)

 

    오, 그날의 빛 柳溪 끄싱개 權聖吉印 멀리서 누군가 문을 두드립니다 문열어 달라고 문을 두드립니다 살짜기 마음의 문을 열었습니다. 그 틈으로 작은 마음이 들어왔습니다. 봄의 향기일까요?... 아니, 봄은 아닌것 같습니다. 아주 달콤하고 야릇한 자유 담은 쵸코렛인가 봅니다. 달콤한 부드러움으로 한겨레의 민족을 자극합니다. 아니 벌써 우리의 마음에 들어왔나 봅니다. 민족의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연분홍 춤추는 화사한 봄으로 아지랑이처럼 그렇게 춤을 추듯 우리 모두의 마음이 봄되어 녹아버릴것 같은데.. 그날 싹트는 여린 봄이 되었습니다. 그런 자유의 생명을 막을 길없어 온 누리가 만세! 만세! 만세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한 민족 모두의 마음속에 93년 전 3.1의 함성, 대한독립만세! 오, 그날의 빛으로 오늘을 반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