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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후에도 부르고 싶은 이름

차주희 2013. 4. 21. 08:29

 

      천년 후에도 부르고 싶은 이름 거짓 없고 진실한 가슴으로 사랑을 다해 사랑을 위해 살다가 하늘이 내 눈에 빛을 가려 당신을 볼 수 없을 때까지 숨이 가빠 이름을 부를 수 없을 때까지 사랑하고 그리워할 사람은 오직 당신입니다. 야속한 세월이 박꽃처럼 하얀 그대 얼굴에 검은 꽃을 피워도  칠흙 같이 검던 머리 하얀 서리가 앉아도 그대 사랑하는 내 마음은 백합처럼 순수하고 아름다운 한송이 꽃을 바라보듯 언제까지나 변치 않을 것입니다. 천년 세월의 강을 건너야 한다해도 당신을 또 다시 내 인연으로 만날 수 있다면 지금처럼 가슴 저리게 사랑하고 그리워하며 간절히 부르고픈 이름이 당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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