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을 그리워하며
작은 책 갈피에 끼워 놓은
예쁜 사연을 사랑하고
살아있어 숨소리에 감사하며
커다란 머그잔에 담긴 커피 향처럼
향기로운 아침이 행복합니다.
어디서 끝이 날지 모르는 여정의 길에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서 좋고
말이 통하고 생각이 같고
눈빛 하나로 마음을 읽어주는
좋은 친구가 있어 행복합니다.
녹슬어가는 인생에
사랑받는 축복으로
고마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음악처럼 흐르는
하루가 참 행복합니다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어깨를 빌려 주고 싶습니다 (0) | 2013.07.26 |
---|---|
비가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0) | 2013.07.24 |
삶의 여유를 아는 당신이 되시기를 (0) | 2013.07.19 |
가장 큰 덕은 (0) | 2013.07.18 |
좋은글을 읽으며 차분한 마음으로 (0) | 2013.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