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김종웅
엄청난 착각 3
누가복음 15장 25-32절
2015년 11월 15일 주일 낮 예배
No. 236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누가복음 15장입니다. 25절부터 32절 제가 읽을 때에 예수님이 왜 이럼 말씀을 하셨을까? 예수님의 말씀을 헤아리며 말씀을 마음에 새기면 좋겠습니다.
25 맏아들은 밭에 있다가 돌아와 집에 가까이 왔을 때에 풍악과 춤추는 소리를 듣고
26 한 종을 불러 이 무슨 일인가 물은대
27 대답하되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건강한 그를 다시 맞아들이게 됨으로 인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았나이다 하니
28 그가 노하여 들어가고자 하지 아니하거늘 아버지가 나와서 권한대
29 아버지께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여러 해 아버지를 섬겨 명을 어김이 없거늘 내게는 염소 새끼라도 주어 나와 내 벗으로 즐기게 하신 일이 없더니
30 아버지의 살림을 창녀들과 함께 삼켜 버린 이 아들이 돌아오매 이를 위하여 살진 송아지를 잡으셨나이다
31 아버지가 이르되 얘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니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32 이 네 동생은 죽었다가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얻었기로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아멘
●한국 기독교인들의 두 가지 착각 / 구원과 구원 받은 자의 삶 즉 신앙 생활. 범사에 감사한다는 의미는 어떤 환경에서도 감사하는 것. 하나님이 아버지 노릇 해 주심을 믿으며 살겠다고 하는 고백이 구원의 시작이다. 사람의 생명이 소유에 있지 아니함을 깨닫는 것.
하나님의 나라는 기쁨이 있어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교회를 통해서 천국을 경험하려면은 신앙 생활이 기뻐야 되요. 그리고 쉬지 아니하고 기도하는 것이 교회 생활입니다. 그리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 범사에 감사한다는 의미는 어떤 환경에서도 감사하는 것. 그 사람이 성령 충만하냐 아니냐? 그 사람이 얼마나 성숙되었느냐 아니냐? 는 것은 신앙 생활에 얼마나 기쁨이 있고, 감사가 있느냐 하는 것으로 우리가 기준으로 삼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참 많은 사람들이 신앙 생활하고 연조가 더해 가면은 기쁨이 상실되고, 감사를 잃어버리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왜 그런가? 제가 탕자의 비유를 통해서 예수님이 하신 말씀을 가지고 이래 했지요, 첫째는 구원이 뭔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얻었으면서도 구원을 얻은 줄 모르는 사람이 있고요, 또 구원받은 자의 삶, 신앙 생활이 뭔지를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저 주일날 와서 예배를 드리고, 찬송하고 봉사하고 이러는 것이 신앙 생활이라고 하는데, 탕자의 비유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얻은 구원은 뭐냐 하면은, 지난 주일 제가 말씀 드린 대로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서 아버지 집의 부유함을 누리는 것이 구원입니다. 여러분 예수를 믿는다는 말하는 것이 아니고요, 그 말속에는 무엇이 담겨야 되는가 하면은 이제는 내 힘과 내 능력으로 살아가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아버지 노릇 해 주심을 믿으며 살겠다고 하는 고백이 있어야 구원의 시작이 됩니다.
1.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유의 부유함이 아니라, 하나님이 가지고 있는 것을 사용하는 부유한 삶이 아버지 집의 부유함이라 한다. 하나님 아버지의 것이 다 내 것 인줄 아는 사람, 일용할 양식에 만족하며 사는 삶이다. 바울은 디모데전서에서 먹을 것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 알라 했다.
그런데 오늘도 여기에 보면은 아버지 집에 살았든 탕자의 형님은 불평 불만이 참 많았습니다. 어쩌면 오늘날 교회의 교인들과 같이 신앙 생활하면서 감사를 알지 못하고, 기쁨을 알지 못하는 것은 탕자의 형과 같이 아버지 집의 부유함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오늘도 이 시간 우리 추수감사 절을 맞이하면서 구원받아서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을 믿으며 하나님의 부유함을 누리며 사는 것이, 정말 복되다 하는 것을 아셔야 됩니다. 그런데 왜 이 탕자의 형님이 몰랐는가? 그저 부유함을 세상에 있는 사람들과 같이 많은 것을 소유해서 많은 낭비를 하며 사는 것인 줄 알았어요.
그런 그에게 아버지가 하는 말씀이 내 것이 다 네 것이다, 오늘도 여러분 이 깨달음이 있는 사람이 정말 추수감사의 기쁨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유의 부유함이 아니라, 하나님이 가지고 있는 것을 사용하는 부유한 삶이 아버지 집의 부유함이라 합니다. 지난 주일도 제가 말씀을 드렸지마는 우리가 남들보다 더 많이 가지고, 부자가 되려고 하는 것은 탕자가 다시 아버지 집에 돌아와서, 아버지의 것을 상속받아서 독립선언 하려고 하는 것하고 같은 겁니다. 여러분 이런 사람들이 참 교회 안에도 많습니다. 오늘 추수감사절을 맞이하면서 정말 하나님 아버지의 것이 다 내 것 인줄 아는 사람, 이런 사람들은 어떤 사람이냐 하면은요 일용할 양식에 만족하며 사는 삶이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주기도문에서 뭐라고 말씀하셔요?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기도문에는 세상의 것을 다 소유하기를 바랍니다. 세상에 있는 사람들 위에 굴림 하기를 바랍니다. 세상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많은 것을 소유해서 더 많은 소비의 즐거움으로 살아가려고 합니다. 이것은 유대인들이 드렸든 18번 축복의 기도였어요. 그런 기도하는 그들에게 예수님이 뭐라고 말하는가 하면은, 정말 구원받은 자, 너희들의 삶의 구원의 기쁨을 누리며 살려면은 아버지 집의 부유함을 누리며 살려면은 아버지 것이 다 네 것인 것으로 살아가려면은 일용할 양식을 구하며 살아라. 이렇게 말합니다.
18번 기도의 축복 기도에 물들어 있었든 유대교의 랍비 바울은 디모데전서에서 예수님의 이런 말씀을 알고는 먹을 것이 있고,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 알아라. 부하려고 하는 것은 시험과 올무에 걸린다. 이렇게 말합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이 한 해를 살면서 또 이제 한 해가 저물어 가는 이 시간에 정말 기쁨이 없고, 감사가 없다면은 내가 소유자로서 살려고 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자신을 돌아봐야 되요. 이제는 여러분들이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며 살아가야 되요. 왜 이런 형이 이런 삶을 못살았는가? 틀림없이 탕자가 돌아왔을 때 잔치를 해주는 것을 보면서 왜 나에게는 친구들과 이런 잔치를 안 열어 줍니까? 이럴 때에 여러분 오늘 말씀에 중요한 이야기를 합니다.
오늘 이 탕자의 형님이 들에서 일하다가 들어왔는데, 풍악 소리가 들리니까 이 뭔 소리냐? 이러니까 종들이 그런 이야기합니다. 당신의 동생이 돌아왔으매 당신의 아버지가 하는 것이다. 돌아온 자가 형님의 동생인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 탕자의 형님은 아버지에게 가서 뭐라는 가 하면은 이 아들이 돌아오매, 자기의 동생이라 생각하지 안 했어요. 아버지의 아들이라 생각했어요. 오늘도 여러분들 속에 우리가 그런 부분 있지요. 오늘도 수능을 치르고, 점수를 받을 때 나보다 더 점수를 잘 받은 사람을 남이라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의 대한 불만과 불평이 생기는 겁니다. 그 점수를 더 받은 그 친구가 나의 가족임을 알 때, 그가 잘 되는 것이 우리 모두의 기쁨이 되고 즐거움이 되게 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구원이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이것 놓치고 있는 겁니다.
2. 탕자의 형은 아버지 집에서 평탄한 삶을 살았다. 이런 삶이 얼마나 복된 삶인가 알아야 한다. 마태복음 5장에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 라고 한다. 모두가 한 가족이기 때문에 누가 잘 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즐거움이 되는 것. 신앙 생활이 교회의 한 알의 밀알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아버지가 그렇게 불만 하는 탕자의 형에게 예 너는 항상 나와 함께 있으면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 여러분 하나님의 모든 것이 다 우리의 것인 줄 아셔야 되요. 그래서 얼마 전에 제가 설교했지마는, 내 이름으로 등기 되가 있고, 내 통장에 액수가 찍혀 있는 것이 내 돈이 아닙니다. 내가 사용한 것이 내 돈입니다. 사탄은 내 이름으로 등기 되가 있고 내 통장에 찍힌 액수만큼만 부유한 것이라 생각을 착각을 하게 만드는 거에요. 그래서 사람들이 자기의 수고를 누리지도 못하고, 감사도 없고 기쁨도 없는 삶을 살아갑니다. 여러분 오늘 추수감사 절에도 한해 동안 하나님이 함께하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뭐 이렇게만 한다면은 그건 자기 스스로의 변명이 아닐까? 이런 생각을 가질 수도 있겠지요?
구원과 구원받은 자의 삶을 정확하게 아셔야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사람의 생명이 소유의 넉넉함에 있지 않다고 그랬어요. 그런데 우리는 많은 것을 소유하면은 우리의 삶이 안전하고, 행복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 나보다 더 잘 되어져 있는 사람이 나와 상관없는 관계없는 사람의 삶을 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요 제가 가족이라는 것은 나보다 잘 되어져 있는 사람이 남이 아니에요. 우리나라가 지금 그 부분이 부족하거든요. 왜 우리가 이렇게 소유하고 가지고 있으면서도 감사하지 못하는가? 우리의 심령이 너무 부유해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구원받은 자에게 축하하는 메시지를 하는 마태복음 5장에 보면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 라고 말을 하는 거에요.
추수감사절을 맞이하면서 여러분들의 심령이 가난해 져서 이제는 더 많은 사람들보다 더 많은 것을 소유에서 소비의 즐거움으로 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며 살며, 감사하며 사는 우리 쉼과 회복이 있는 교회 교인들이 되시기를 바라고요, 정말 우리가 남이 나보다 더 잘 되는 것을 즐거워하기 위해서 내가 남들보다 좀 더 나은 것이 있다면은 그것을 가지고 공동체의 유익이 되는 삶을 살아야 되요. 교회가 아버지의 부유함을 노릇을 해주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그런 부유함과 평안을 못 누리며 사는 겁니다. 성경은 그저 우리에게 그런 마음 먹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어쩌면 오늘도 우리 중직 자를 뽑을 때에 또 당사들의 마음에는 그런 것이 있어야 됩니다. 우리 모두가 한 가족이기 때문에 누가 잘 되고 그게 우리 모두의 즐거움이 되고 혜택이 되는 그런 신앙 생활 그런 교회의 한 알의 밀알이 되어야 됩니다. 그러면은 어떤 환경에 있어도 감사하게 됩니다. 이제 우리가 영상을 하나 오늘 주일 학생들이 아주 조용하네요. 그래서 영상을 준비했는데 다시 한번 여러분들이 영상을 보면서 내가 얼마나 심령이 가난하지 못했는가 하는 것을 깨닫고, 여러분들의 심령이 가난 해져서 이제 남은 금년 한해나, 앞으로의 신앙의 생활은 일용할 양식으로 인하여 감사하며, 사람의 생명이 소유에 있지 아니함을 깨닫게 되어지고, 또 우리 모두는 한 사람의 즐거움이 우리 모두의 기쁨이 되는 그런 신앙 생활이 우리 쉼과 회복이 있는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귀한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
◈봉헌 기도◈
아버지 하나님 우리의 공동체 국가가 이 사회가 우리의 가정이 교회가 아버지 집의 부유한 노릇을 자녀들에게 하지 못하고, 국민들에게 하지 못하고 공동체에 하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것을 소유하고도 언제나 불안하고, 걱정과 근심이 떠나지 않는 삶을 살아갑니다. 오늘도 이 추수감사 절에 우리의 모든 생명의 넉넉함이 소유에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한 신앙의 삶만이 걱정 없는 삶이 될 텐데, 이런 삶을 살기 위해서 주님은 몸 된 교회를 만드시고, 교회가 아버지 노릇 해 주기를 바라건만, 하나의 종교 기관으로 전락하기 때문에 종교적 예식만 행 해지고, 연례적으로 돌아오는 추수감사 절의 절기만이 지켜 지는 그런 이 땅의 기독교가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우리 각자는 정말 아버지 하나님 탕자의 형과 같이 일용할 양식의 만족할 줄도 모르고, 아버지의 것이 다 내 것인 줄도 알지 못하고, 낭비의 즐거움으로 살아가려고 했든 우리의 죄악을 오늘도 주님의 십자가 앞에 내려놓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국가는 그렇더라도 사회는 그렇더라도, 모든 교회는 그렇더라도 우리 쉼과 회복이 있는 교회 교우들은 정말 아버지 하나님 일용할 양식의 만족 하고, 여호와 하나님 한 분으로 만족하며, 하나님으로 인하여 평안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복된 신앙 생활이 되게 하시고, 이들이 이런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아버지 집에 돌아온 탕자들에게 아버지 노릇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교회로 삼아 주시옵소서 오늘도 나 가진 재물 없고, 나 가진 지식 없고, 나 가진 건강 없지만은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였든 만족해 하며 살게 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축도◈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소유하신 그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 됨을 알아서 일용할 양식으로 인하여 만족한 삶을 살도록 자신의 생명을 내어 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무한하신 은혜와 아침에 밥을 준 엄마가 저녁에도 밥을 줄 것을 믿으며 살듯이 오늘 한날의 삶을 살게 하신 하나님께서 일생 동안 동행하심을 확실히 믿게 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하심과, 우리 가운데 내주하여서 우리가 남이 아니고, 유기체적인 가족의 공동체임을 알아서 남이 잘 되는 것이 시기와 질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기쁨이 되게 하시는 성령님의 교통하심이 오늘도 많은 것을 가지고도 빈곤한 삶을 사는 원망하고 불평하는 삶을 사는 사람들 속에,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소유하신 하나님을 아버지로 섬김으로 말미암아 일용할 양식에 만족한 삶을 통하여 그들을 부끄럽게 하기를 원하는 믿음의 권속들 주님의 몸 된 교회 위에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항상 함께 계실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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