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의 강단>
멋있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행20:17-27)
세상에는 세 가지 종류의 멋있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①유머를 잘 구사하는 사람 ②모나지 않고 너그러운 사람 ③말에 가식이 없고 자기를 합리화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이 본을 삼아야할 멋있는 그리스도인이 있습니다. 우리 신앙의 대 사부요 멘토인 사도 바울입니다.
첫째, 바울은 인정받는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오매 저희에게 말하되 아시아에 들어온 첫날부터 지금까지 내가 항상 너희 가운데서 어떻게 행한 것을 너희도 아는 바니"(18절)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 사람에게 인정받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합니다. ⑴세상 풍조에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기분 좋을 때는 하고, 기분 나쁘면 모든 것을 내팽개치는 변덕스러운 신앙인이 아니었습니다. ⑵겉과 속이 다르지 않았습니다. 신앙 고백과 삶이 모든 사람들이 인정할 만한 삶을 살았습니다. 바울이 인정받을 만한 일은 무엇입니까?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를 인하여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입니다.(19절) ⑶사도라고 하여 우쭐대거나 사람을 멸시하지 않았습니다. 주님을 섬기는 종으로서 자신을 기꺼이 낮추었습니다. 겸손함이 없으면 주님을 섬길 수도 없고 겸손함이 없으면 성도를 섬길 수도 없습니다. 바울이 인정받은 또 하나는 ⑷시험에 중에도 인내하며 주를 섬긴 것입니다.
둘째, 바울은 복음 전파에 전념하였습니다.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꺼림이 없이 너희에게 전하여 가르치고"(20절) ⑴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공중 앞에서 복음을 전하고 가르쳤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회당이나 두란노 서원에서의 전도한 것을 말합니다. ⑵각 집에서도 가르쳤습니다. 우리는 어디에 있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요, 우리의 구원자이심을 증거 해야 합니다. 바울은 사람의 비위를 상하게 할 까 두려워하거나 움츠러들지 않고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 했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거리낌이 없이 증거 하는 성도가 멋있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셋째, 바울은 사명에 충성을 다하였습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24절) ⑴사명자로서 달려야 할 길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딤후4:7)라고 최후의 개가를 불렀습니다. 바울은 주님께로부터 받은 사명은 그가 달려갈 길의 구체적인 내용이기도 합니다. 여기 '사명'은 봉사를 뜻하는 말입니다. 이것은 곧 ‘수종들다.’라는 말입니다. ⑵바울의 사명은 하나님과 사람에게 봉사하는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에게는 충성하는 것이었고, 사람에게는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바울은 용사처럼 영적인 전투가 치열한 곳으로 달려가 충성하였습니다.
결론: 사도 바울처럼 하나님과 사람에게 인정받고, 복음을 전파에 전념하며, 사명에 충성하는 멋있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아멘
(2012, 3. 18. (주일) 청주소명교회 진범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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