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의 강단

사랑하는 나의 종아! (삼하7:8-9)

차주희 2013. 6. 25. 00:26

 

 

 

 <소명의 강단>

 

사랑하는 나의 종아! (삼하7:8-9)

 

 하나님께서는 성경중의 신앙의 인물들을 내 종이라고 부르셨으며 그들을 통하여 일하셨으며 그들을 축복하셨습니다. 다윗을 내 종 다윗이라 부르신 하나님께서는 오늘날에도 그리스도인들을 내 종 이라고 부르십니다. 누가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종이 될 수 있을까요?

 

  첫째. 믿음이 있는 사람입니다.

 나이 어린 소년 다윗이지만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가는 다윗을 내 종이라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40일이나 골리앗의 놀림감이 되어 있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골리앗에게 나갈 때에 하나님은 기뻐 하셔서 다윗의 믿음대로 다윗이 말한 대로 이루어 주셨고 골리앗을 물리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이때부터 내 종이라 부르셨고 전쟁에 패한 일이 없는 유일한 왕이 된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의 승리를 믿고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갈렙과 여호수아는 눈에 보이는 상황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능히 승리할 것을 주장하고 나아갔습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환경을 봄으로 결국 하나님의 진노하심을 불러일으키게 되었고 가나안을 정복하지 못하고 광야에서 모두 죽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나아가는 사람을 기뻐하시며 내 종 이라고 불러 주십니다.

 

  셋째.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욥이 자랑스러웠으면 사단에게까지 욥을 내 종이라 부르면서 자랑하였겠습니까? (욥1:8) 욥은 재산이 다 없어지고 자식들이 다 죽는 큰 역경 속에서도 찬양하며 경배하며 하나님만을 바라보았습니다. 다윗도 어려운 환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며 감사하며 하나님만 바라볼 때에 하나님은 내 종이라는 말을 하신 것입니다. 모세도 하나님만을 높이고 바라보며 우상을 물리쳤습니다.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사람을 내 종이라 부르십니다.

 

  넷째. 항상 하나님을 찬송하는 사람입니다.

 다윗의 일생은 찬송의 생활입니다. 다윗도 큰 범죄 한 때도 있었지만 하나님은 다윗을 용서하시고 계속 회개한 다윗의 찬송을 받으시고 내 종이라고 불렀습니다. 항상 하나님을 향한 찬송을 그치지 마십시오. 항상 하나님을 찬송하는 사람을 내 종이라고 인정하십니다.

 

  다섯째. 기도하며 회개하는 사람입니다.

 다윗, 모세, 아브라함, 갈렙 등 모두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하며 회개한 사람들입니다. 자기의 잘못을 시인하고 회개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기뻐하시어 내 종이라 불러 주십니다. 내가 자칭하여 하나님의 종이라 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내 종이라고 부르시고 인정하실 때까지 우리는 믿음을 하나님께 보이는 사람이 됩시다. 하나님의 행하신 일을 항상 높이고 찬송 생활을 하며 회개와 기도의 생활을 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내 종이라고 부르시는 것입니다.

 

  결론: 하나님께서 나를 향하여 내 종이라고 불러 주시는 인정받은 신앙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종들은 하나님의 기쁨에 함께 참여할 자들입니다.

 

(2013년 6월 30일(주일) 청주소명교회 진범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