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의 강단>
나는 너의 하나님이라. (출6:2~8)
‘나는 여호와 로라’라고 재삼 강조하시는 것은 무슨 뜻인가? 그것도 한 번이 아니라, 두 번을 더 강조하셨습니다.(6,8절) 이는 "네가 나를 바로 좀 알아주기를 원한다." 는 뜻입니다. 백성이 모르면 "너 모세라도 알아주기를 원한다."는 뜻입니다.
첫째,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사람은 믿을 수가 없습니다. 약속을 잊어버릴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사람과 달라서 한 번도 그 약속하신 것들을 잊으신 적도 져버린 적도 없는 분이십니다. 이제 애굽 사람이 종을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을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5절) 하나님은 백성들의 신음소리를 들으시고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으로 통하여 언약한 구원의 약속을 이루어 가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한번 맺은 언약은 결코 잊거나 변개하지 않으시고 언약을 지키시는 신실한 분이십니다. 신실하신 그 분을 믿으십시오. 세월이 흘려도 잊지 않고 약속을 이루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둘째, 구원하시는 능력자입니다.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 내며, 그 고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큰 재앙으로 너희를 구속하여"(6절)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의 약속의 이행은 큰 재앙을 바로 앞에 내려서 바로를 항복시켜 구원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10가지 재앙으로 바로를 굴복 시키는 것 뿐 아니라 만물을 다스리는 주권이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탄의 시험에도 넘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주님의 뜻을 찾을 것입니다. 주님이 여러분의 편이 되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을 절대로 고난과 압제 속에서 무거운 짐을 지고 힘겨워 하는 여러분을 그냥 보고 계시지 않을 것입니다. 승리의 싸인을 주실 것입니다. 누구든지 주님의 그 능력의 주권을 믿는 자에게는 구원하시는 능력이 함께하실 것입니다.
셋째, 너희를 내 백성 삼아 주겠다고 하십니다.
"너희로 내 백성을 삼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니"(7절) 이스라엘 백성을 약속대로 구원해주셨으니 관계를 끝내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백성의 하나님이 되시고 그들을 자기 백성으로 삼았습니다. 하나님은 이 만물을 창조하시고 또 다스리고 계심을 믿으십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십시오, 주님의 십자기 밑에 엎드려 주님을 부르고 그 이름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불러 그의 자녀가 되십시오. 만일 여러분이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라는 확신만 있으면 염려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이 확신이 없어서 사람에게만 자꾸 초점을 맞추려고만 하니 실망되고 좌절이 되는 것입니다.
결론: 하나님은 여러분과의 약속을 이행 하시려고 여러분 곁으로 다가오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자기의 백성 삼으시고 걱정 없게 살 수 있도록 이 시간 여러분의 곁으로 다가오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나는 네 하나님이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고 말씀하시는 주님과 함께 승리의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013년 9월 15일(주일) 청주소명교회 진범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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