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꿈을 가진 젊은이(오영석 박사)

차주희 2020. 6. 20. 16:03

<향기나는 글>

 

♠ 꿈을 가진 젊은이 ♠

 

전남 해남 시골마을에

오영석 소년은 가난하여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상급학교에 진학할 수 없게 되었다.

 

40일간 작정 기도를 드린 후

“하나님 진학의 길을 열어 주십시오.”라는

내용의 편지를 써서 우체통에 넣었다.

 

겉봉에 주소도 없이 ‘하나님 전상서’라고 적힌

이 편지를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던 우체국에서 생각 끝에

해남읍 교회로 보냈다.

 

목사님의 주선으로

이 소년은 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한신대의 조직신학 교수가 되었다.

 

그가 한신대학교 전 총장 오영석 박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