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의 강단>
광풍중에 희망의 메시지 (행 27:21-26)
로마로 가던 ‘알렉산드리아’호가 그레데항 부근에서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났습니다. 백부장, 선주, 선장의 말, 경험, 판단을 믿고 따른 결과였습니다. 바울의 말을 따랐더라면 ‘유라굴로’를 피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인생을 산다면 광풍을 만나 죽도록 고생만 하게 될 것입니다.
첫째, 위로의 말씀을 주십니다. "이제는 안심하라." (22절) 이제는 마음을 놓아도 된다는 뜻입니다, 낭패와 실망이 없는 인생 없습니다. 예수님은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14:1) 하나님은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시고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신다.(마12:20)고 했습니다. 중풍병자에게 "안심하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마9:2)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열 두해를 질병으로 고생한 여인에게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마9:22) 주님은 우리가 만난 광풍 속에 우리를 찾아와 말씀하십니다. 지금까지 내 뜻대로 살다가 광풍을 만났습니까? 주님께서 "이제는 안심하라." 고 위로하십니다.
둘째, 구원을 선포합니다. 모든 물건 바다에 던진 후에 전하여진 메시지가 무엇입니까? "너희 중 생명에는 아무 손상이 없느니라."(22절)였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모든 죄인을 구원해 주시려고 세상에 오신 하나님 아들입니다. 예수님은 우는 자의 위로, 없는 자의 풍성, 천한 자의 높음, 잡힌 자의 놓임 되고 우리 기쁨 되십니다. "인자의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라."(눅19:10) 바울은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인간에게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행4:12)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행16:37) 외쳤습니다. 재물보다 예수님을 더 사랑하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말씀대로 되리라 선포합니다.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25절) 바울은 응답주신 대로 될 줄로 믿었습니다. 바울은 말씀의 사람입니다. 율법을 그대로 믿었습니다. 복음서를 그대로 믿었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성경 속에서 예수님을 만나야 하고 성경 속에서 예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성경 속에서 예수님을 못 만난 사람 죽어서도 예수님을 못 만날 사람입니다. 바울이 31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이사람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너희가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이 배 안에만 살 길이 있다는 말입니다. 예수님 안에만 구원이 있습니다.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서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라."(히12:1)고 했습니다. 끊어야 될 거루 줄이 무엇입니까? 교만의 줄, 위선, 우상, 불신의 줄을 끊고 예수님만을 선장으로 모시고 우리의 남은 생애의 항해가 성공할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주님, 귀를 열어서 희망의 메시지를 듣고 힘을 얻게 하소서.
(2012, 9. 2.(주일) 청주소명교회 진범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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