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의 강단

축복의 길로 함께 갑시다. (마5:21-24)

차주희 2012. 9. 17. 12:23

 

 

 

<소명의 강단>

 

축복의 길로 함께 갑시다. (마5:21-24)

 

  여러분들은 좋은 일이 있을 때 누가 제일 먼저 생각이 납니까? 가장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축복의 길도 함께 가야합니다.

 

  첫째, 예수 믿으면 축복의 길이 열립니다. (마 9:10,11)

 우리가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은 하나님의 부르심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가족 한명 한명을 지명하여 부르셨고 아직 부름 받지 못한 가족들도 지명하여 부르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이 죄인을 친구 삼으심은 그들을 구원하는 목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16:31) 온 가족이 예수님을 믿어 구원받고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하나님의 인도 받게 됨은 큰 축복입니다. 예수 잘 믿으면 축복의 길이 열립니다.  

 

  둘째, 서로 사랑하면 축복의 길이 열립니다. (고전 13:1-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전 13:13) 기독교의 중요한 진리 3가지 중에서도 제일은 사랑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사랑은 믿음과 소망의 뿌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주는 것, 감싸주고, 덮어 주는 것, 용서하는 것입니다. 믿음과 소망은 인간에게 속한 것이지만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 때문에 사랑이 제일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성도들은 사랑의 생활에 항상 힘써야 되는 것입니다. 갈 5:14에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 이루었나니"라고 하신 말씀과 같이 모든 덕 중에 최고의 덕은 사랑입니다. 요일 4:7에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 이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서로 사랑하면 축복의 길이 열립니다.

 

  셋째, 화목하면 축복의 길이 열립니다. (롬 12:14-21)

“아무에게도 악으로 악을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 하라.”(롬 12:17,18)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화해의 복음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것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화목을 위한 것이고 사람과 사람 사이의 화목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는 생활 속에서 항상 다른 사람과 화목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가족 식구 부부간에 화목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도 서로 화목케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잠 17:1에도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 하는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고 하였습니다. 가족과 부부와 형제와 이웃과 원수를 맺고 화목하지 못하면 기도가 막힙니다. 화목하지 못하면 축복의 문도 막히는 것을 알아야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할 죄를 사함 받고 큰 은혜를 힘입은 자들이 아닙니까? 우리는 될 수 있는 대로 화목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화목하면 축복의 길이 열립니다.

 

  결론: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함께 축복의 길로 나아갑시다.

 

(2012, 9. 23. (주일) 청주소명교회 진범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