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의 강단>
우리가 세상에 사는 이유 (마22:37-40)
내가 세상에 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사는 이유를 잘 알고, 이 세상을 보람 있게, 뜻있게 살아가야 합니다. 일에 쫓기고 먹고 마시고 자고 화장실 가는 일 만하다가 끝내면 안 됩니다. 인생 70을 살면 25,500날, 80을 살면 29,200날을 살게 됩니다. 철모르는 시절 7,300날을 빼고, 뜻있게 활동을 하지 못하는 3,600날을 빼면, 14,600날을 살고 가는 것입니다.
첫째. 사랑하기 위하여 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일4:7-8)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사는 날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야 합니다. 우리가 이웃을 사랑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 증거로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둘째. 장래를 준비하기 위해 사는 것입니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14:2) 주님도 우리가 장차 있을 곳을 준비하고 계시듯, 우리도 장래의 영원한 삶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 인생은 실제로 다가오는 장래를 준비하기 위하여 살고 있는 중입니다. 인생은 영생을 준비하기 위하여 살아가는 것입니다.
셋째. 기쁨을 누리기 위하여 살고 있습니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요15:11)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사는 사람처럼 가련한 사람은 없습니다. 인생은 순간의 기쁨을 위하여 일생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잠시의 기쁨이 지나면 또 다른 기쁨을 얻기 위하여 몇 백 배의 노력을 또 하여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기쁨을 주시기를 원하시고, 당신이 이 기쁨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은 영원한 기쁨을 주시기 위하여 세상에 오셨고, 우리도 이 기쁨을 누리기 위하여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달프고 괴롭고 힘이든 세상살이, 슬픈 세상살이이지만, 성령을 받음으로 주님이 주실 기쁨을 맛보게 하십니다.
넷째. 창조하기 위하여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요5:17) 하나님은 창조의 일을 하시고 우리 인간들도 창조하며 살고 있습니다. 기독교는 창조의 종교입니다. 기독교가 전파되는 곳마다 창조의 영이신 성령의 역사로 문화가 창조되며 발달하고 새롭게 모든 것이 창조되고 있습니다. 문화도 창조하고, 과학도 연구 창조하고, 무역에도 창조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이제라도 내 삶의 목표를 확실히 정하고 창조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결론: 사랑하기 위해 삽시다. 준비하면서 살아갑시다. 기뻐하면서 살아갑시다. 창조하면서 살아가십시다.
(2013년 2월 10일(주일) 청주소명교회 진범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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