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의 강단>
잘 지켜내야 합니다.(고전13:13)
조국독립을 위해 일어난 삼일만세사건이 일어 난지 94주년이 되었습니다. 우리 선조들이 희생으로 지켜낸 조국을 이제는 우리가 잘 지켜가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잘 지켜내야 할 것이 많습니다. 나라도 자유도 생명도 명예도 재산도 잘 지켜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항상 잘 지킬 것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입니다.
첫째는 믿음을 잘 지켜야 됩니다.
구원을 받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오직 믿음입니다.(히11:6)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히11:1)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롬1:17)고 말씀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기뻐하시며 믿음을 따라 살면 축복으로 인도해 주십니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9:23)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그분께 모든 것을 맡기는 믿음은 이런 위대한 역사를 이루어냅니다. 믿음이 나태하지 않도록, 약해지지 않도록 자주 확인해야 합니다. 말씀을 기억하고, 기도로 믿음을 지킬 수 있습니다.
둘째, 소망의 줄을 잘 붙잡아야 합니다.
소망 없는 사람이 제일 불쌍한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소망을 가지고 사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죽는다고 해도 소망이 없는 다른 사람들처럼 슬퍼하지 않습니다. 믿음이 만들어준 소망이 우리 성도들의 소망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어떤 상황이 와도 낙심하지 않고 기뻐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언제나 소망을 잃어버리지 않기를 바랍니다.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146:5)하였고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저희의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할 때보다 더하나이다."(시4:7)하였습니다. 욥은 "그가 나를 죽일지라도 나는 그분 안에 소망을 가지리라."(욥13:15)하였습니다. 삶의 소망을 하나님께 두면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치게 됩니다.(롬15:13)
셋째, 사랑이 식어지지 않게 잘 지켜야 합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요일4:7-8)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요일3:18)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히기까지 성도들을 사랑하셨습니다.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벧전4:8)하였고, 주님은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것 이니라.”우리 예수님은 죽음으로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처음사랑이 식어지지 않도록, 빼앗기지 않도록 잘 지키십시오.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에 시기, 질투, 미움, 싸움 등은 사라질 것입니다. 사랑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한 사람입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환난 시험 많은 세상에서 믿음 약해지지 않도록 도우시고, 소망의 줄 놓치지 않게 하시고 사랑이 식어지지 아니하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2013년 3월 3일(주일) 청주소명교회 진범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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