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의 강단>
출입이 복 받는 자 (신 28:1-6)
성경은 우리들에게 천국 가는 구원의 길도 가르쳐 주고 있고, 이 세상에서 어떻게 하면 복 받고 살까 하는 데 대해서도 많은 곳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사람이 행복하다는 것은 사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하나님께서 같이 하여야만 된다고 할 때 바로 이 말씀이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첫째. 축복의 조건이 무엇인가
⑴말씀을 삼가 들으라고 합니다. 말씀을 긍정적으로 들으라. 말씀을 믿음으로 받으라. 불신앙 또는 의심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말씀을 하나님의 전능하신 약속으로 믿으라는 말씀입니다.
⑵지켜 행하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지키기 위해서 놓쳐서는 아니 된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라도 순종함을 배워 온전함에 이르렀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성경말씀에 순종하기 위해서는 자기의 방법을 버리고 하나님의 방법을 받아들일 줄 아는 하나님의 방법 앞에 무릎을 꿇을 줄 아는 겸손한 믿음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지켜 듣는 것은 생명을 얻는 길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절대적인 말씀으로 들어야 합니다. 지키지 아니하면 에덴의 죽음이 우리에게도 올 수 밖에 없습니다.
⑶순종하라 하십니다. 순종은 믿음의 고백입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할 수 있습니다.
둘째.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⑴가정의 복입니다. 성에서도 복을 받고 했는데 성에서 받는 복은 집의 복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가난해도 행복한 가정이 있고 부하면서도 불행한 가정이 있습니다. 잘 산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것이어서 밥이나 먹고 사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⑵자녀의 복입니다. 자녀가 있다고 다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자녀들 때문에 부모들이 눈물 흘리는 경우가 수없이 많습니다. 그렇다고 없는 것이 복이냐 하면 그런 것도 아닙니다. 있기는 있되 부모에게 근심을 주지 않고 항상 기쁨을 안겨주는 것이 자녀를 가진 자의 복인 것입니다.
⑶재산의 복입니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라.’이 복은 재산이 점점 불어나는 복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재산을 누리는 기쁨을 말합니다. 재산이 많고 서도 그 재산 때문에 정신적으로 불행하고 마음에 근심이 있는 것은 복이 아닙니다.
⑷건강의 복입니다. 옛날 우리나라 사람들은 죽지 못해 먹었습니다. 살려니 할 수 없이 먹었었습니다. 그러나 선진국사람들은 음식을 살기 위해 먹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해서 먹고 있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대화를 나누면서 먹는 것을 즐긴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식생활도 이젠 살기 위해 먹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⑸명예의 복입니다. 들어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신명기 28:13의 말씀처럼 머리가 될지언정 꼬리가 되지 않는 복을 말합니다.
결론: 우리 교우 여러분들이여! 복을 받되 들어가도 나가도 복 받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 말씀을 듣고 지키고 순종하는 교우 여러분들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2013년 11월 10일(주일) 청주소명교회 진범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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