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의 강단

병이 들었습니까? (요9:1-3)

차주희 2014. 3. 7. 18:00

 

 

 

 <소명의 강단>

 

병이 들었습니까? (요9:1-3)

 

  신유는 복음을 믿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성령의 은사입니다. 우리가 세상에 사는 동안 건강하게 살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은사입니다. 영생할 곳, 질병도 사망도 없는 곳은 오직 하나님의 집 밖에는 없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질병이 있습니다.

 질병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오는 질병이 있고, 하나님이 내게 유익을 주시기 위하여 질병을 머물러 두게 하는 경우도 있는 것입니다. 질병이 오히려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은혜가 되는 때도 있는 것입니다.(요9:1-3) 이런 병을 자랑할 것은 아닙니다. 이 병으로 인하여 오히려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는 원인이 되어야 합니다.

 

  둘째. 죄악으로 인한 질병이 있습니다. (눅5:20)

 일반적으로 대략 80 %의 질병은 죄악으로 인하여 온 다고 합니다. 중풍병자에게‘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죄를 사하시고 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세균이 몸에 번식하여 병이 생긴다고 말을 합니다. 이 세균을 죽이는 것이 현대 의학의 원리입니다. 성경적은 죄로 인하여 병이 왔고 이 죄를 회개시킴으로 병의 치유를 말씀합니다.(요5:14, 약5:14) 죄를 멀리하고 성결한 삶으로 이 질병에 걸리지 말기를 바랍니다.

 

  셋째. 사단으로 인하여 질병이 옵니다. (눅13:11-13)

 사단으로 인한 병은 사단을 좇아냄으로 치료됩니다. 믿는 자는 성령의 권능으로 귀신을 좇아내며 이 병을 고칠 수가 있습니다.“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막16:17)

 

  넷째. 인간의 실수로 오는 질병도 있습니다.

 부주의하여 오는 병입니다. 이러한 병은 조심하면 되고 병에 걸리면 의약의 힘을 빌려 고칠 수가 있습니다. 추운 날에 옷을 두껍게 입어야 하는 것은 상식인데 옷을 얇게 입고 비를 맞고 하면 감기가 걸리게 되는 것은 인간의 실수로 오는 것입니다. 조심하고 상식을 잘 지켜 건강관리를 잘 할 때에 이러한 질병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다섯째. 생리적인 질병이 있습니다.

 사람의 몸은 육체임으로 무리하면 병이 납니다. 일을 많이 하면 허리가 아프고, 많이 걸으면 다리가 아프고, 잠을 못 자면 머리가 아프고, 신경을 많이 쓰면 골이 아픈 것은 생리적인 질병입니다. 이 생리적인 병은 약을 사용 안하여도 다 고쳐지는 병입니다. 하나님의 정하여 주신 대로 나이와 성별과 체력에 맞게 조심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여섯째. 죽을병도 있습니다. (요11:4, 왕하13:14)

 사람은 죽을병이 들면 죽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때는 믿음을 정리하고, 가정을 정리하고, 하나님 앞에 서기를 기도하며 가산을 정리하며 후회함이 없이, 하나님 앞에 서기를 바라고 믿음을 길러야 합니다. 죽을병이 든 사람은 아무리 신유를 구하여도 되지 않는 것입니다.

 

 결론: 병이 들었습니까? 하나님은 어떤 질병도 치유해 주십니다. 건강의 복을 받아 남은 생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2014년 3월 9일(주일) 청주소명교회 진범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