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초안 요약문(구역공과)

어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요한복음 3장 9-16절 (주일 설교 요약문)

차주희 2016. 4. 6. 13:29

 

 

어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3:10-16                                                          낮에 해처럼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들은 첫째 대가를 바라지 않고 오히려 빚진 자와 같이 사는 사람이고, 둘째 혈연과 연고를 넘어 모든 사람을 가족으로 여기며 사는 사람이고, 셋째 소비의 즐거움과 군림의 쾌락보다 섬김의 삶을 행복하게 여기며 사는 사람입니다.

“어찌 그러한 일이 일이 있을 수 있을까?” 니고데모와 같이 이런 질문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런 질문을 하는 니고데모에게, 10-12절에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합니다.

 

하늘의 일에 대하여 14-15절에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함이라” 민수기에서 놋뱀을 쳐다보는 자마다 살아난 것을 가지고 말씀하십니다. 즉 자신이 생각하는 가능성을 포기하고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방법을 신뢰해야 가능하다는 말씀입니다.

 

16절에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함이라” 요약해서 말씀하십니다.

하늘의 일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주신 것이라고 하시고, 그를 믿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이심을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하는데, 영생 즉 하나님적인 삶, 내어주는 삶을 살게 된다고 하십니다.

 

인간의 문제는 인간들이 만들어 논 트랙을 벗어나면 죽는 줄 압니다. 그래서 세상은 변하지 않는 것입니다. 인간이 만들어 논 트랙을 벗어나려면 용기가 필요합니다. 인간의 트랙에서 벗어나서 거듭난 자의 삶을 살려면 무엇보다도 주님을 믿는 신앙이 있어야 합니다. (4:110-13)

바울이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바울만이 아니라 이 시대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 바보 의사라는 책의 주인공 안수현이 그런 사람입니다.

 

호랑이에게 쫓기다 절벽에 떨어지는 나그네가 나무뿌리를 잡고 “하나님 살려주세요.” 소리치자 하나님께서 “네가 잡고 있는 줄을 놔라” 라고 응답하더랍니다. 그러자 그 사람이 “이 줄 놓으면 죽습니다. 다른 방법으로 구해 주세요.”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네가 잡고 있는 줄을 놔라” 하더랍니다. 밤새 이런 기도를 하고 하나님의 응답은 계속되었는데 날이 밝아 아래를 내려다 보니 땅이 자기 1미터 발아래에 있더랍니다.

 

우리 모두는 대가를 바라지 않고 오히려 빚진 자와 같이 살고, 혈연과 연고를 넘어 모든 사람을 가족으로 여기며 살고, 소비의 즐거움과 군림의 쾌락보다 섬김의 삶을 행복하게 여기며 살게 되면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이 땅에 천국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하나님만 믿고 우리가 잡고 있는 줄을 놓기만 하면 되는데 그 믿음이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 나누어 봅시다.

 

1.

 

어찌 그러한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3:10-16                                                          낮에 해처럼

 

 

1. 그러한 일은 어떤 일인가? (10-11)

 

  * 1-8절에 “물과 성령으로 거듭남”

    - 대가를 바라지 않고 오히려 빚진 자와 같이 사는 삶

    - 혈연과 연고를 넘어 모든 사람을 가족으로 여기며 사는 삶

    - 소비의 즐거움과 군림의 쾌락보다 섬김의 행복한 삶

 

  * 9절에 “어찌 그러한 일이 일이 있을 수 있나이까?

   

  * 10-12절에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2. 하늘의 일 (13-16) 

 

  * 14-15절에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                  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함이라” 

    - 민수기 놋뱀을 쳐다보는 자마다 살아난 것

    - 자신이 생각하는 가능성을 포기하고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방법을 신뢰하는 것

 

  * 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함이라”

    - 하늘의 일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주신 것

    - 그를 믿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이심        을 받아들이는 것

    - 영생은 하나님적인 삶, 내어주는 삶

 

 

  # 네가 잡고 있는 줄을 놔라 (호랑이에게 쫓기다 절벽에 떨어지는 나그네)

    - 안수현과 바울의 생애와 빌립보서

    - 인간이 만들어 논 트랙을 벗어나는 용기는 주님을 믿는 신앙에서 (4: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