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골산(기독교자료)

기독교적인 숫자의 해석

차주희 2021. 2. 13. 12:13

기독교적인 숫자의 해석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다보면 여러 숫자들이 나오는데 여기에는 나름대로 영적인 의미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지요.

먼저는 1의 영적인 의미를 살펴보겠습니다.

성경에 제일 먼저 기록되어 있는 숫자는 창세기 1장에 나오는 첫째 날, 1이라는 숫자입니다. 1이라는 수는 하나 됨의 의미를 주로 내포하는데 먼저는 창조주 하나님은 한 분이십니다. 피조물인 인간이 잘 경작받아 악을 버리며 하나님의 참자녀가 되어 하나되게 하시려고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또한 빛은 하나님을 상징하는 것이기에 첫째 날 빛을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1은 시작, 근원, 일치 그리고 하나님을 나타내는 숫자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 4:4-6)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저희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저희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17:21-22)

 

성경에서 1이 나와 있는 경우를 살펴보면 하나됨(unity)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하나의 말씀, 구원의 한 계획, 한 믿음, 한 빛, 한 소망, 한 주님, 한 복음이 있습니다. 성경에 가장 많이 기록된 숫자가 1입니다. 성경의 숫자들이 우연히 기록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분명한 계획을 갖고 전하시고자 하는 어떠한 중요한 내용을 암호화된 숫자로 전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3은 합한 수로서 모든 것에 온전함을 이루게 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는 세 분이면서 동시에 한 분인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존재하고 계시지요. 또한 예수님께서는 장사한지 3일만에 부활하셔서 우리의 구세주가 되셨습니다. 요나도 3일 동안 물고기의 뱃속에 있었구요.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할 때도 세 차례 시험을 했으며 이 때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물리치시자 마귀가 떠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베드로도 세 차례의 시험이 왔었고 결국 베드로는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 부인했던 이 사건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철저히 회개하여 나중에는 수제자로서의 온전한 모습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에 베드로, 야고보, 요한이라는 세 제자가 특별히 예수님의 사랑을 받았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기드온에게도 삼백 용사가 있었고 다윗의 세 용사가 나오고 있으며 예수님을 팔았던 값이 은 30이었다는 사실 등 성경에는 3이라는 숫자와 관련된 많은 사건들이 나오고 있지요.

그러면 이제 4라는 숫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4는 고난의 수라고 하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생활한 것이 40, 애굽에 포로로 있던 것도 400년이었으며 예수님께서도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40일 금식 기도를 하셨지요.

40일은 특히 루시퍼가 어두움의 권세을 부여받기 전, 삼위일체 하나님을 심히도 조롱하며 배반한 것에 대해서

창조주 하나님께서 40일 동안 애통하며 슬퍼하셨던 기간이기도 합니다.


또한 4는 사람의 수 또는 땅의 수라고도 합니다. 이는 우리 인간과 관련된 숫자로서 바로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강을 만드실 때에 네 강을 만드신 것도 이 땅의 수인 4와 관련이 있지요. 강을 더 많게 혹은 더 적게도 만드실 수가 있으셨지만 이처럼 땅의 수 만큼인 네 개의 강을 만드신 데는 앞으로 이 땅에서 이루어질 인간 경작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의미가 담겨 있는 것입니다. 즉 장차 이 땅에서 인간이 경작 받게 될 것과 자기의 근본된 토지를 갈게 될 것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또한 이 땅에 인간 경작을 위한 모든 조건이 갖추어졌음을 암시해 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서 네 개의 강이란 창세기 2장에 나오는 비손강, 기혼강, 힛데겔 강, 유브라데 강입니다.

 

성경상에 제시한 이 4개 강들은 우리가 세계역사 시간에 인류문명 발생지인 4개강의 이름과 다소 다른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히브리어 용어로 보아서 그런 것입니다.

또한 4 '피조물'을 나타내는데 4복음서, 4계절, 4방향 등입니다. 하늘의 상징 3과 땅, 피조물의 상징인 4를 더하면 7이 되는데 7은 완전수이고 교회의 숫자입니다. , 공중에 세워진 십자가 위에서 주님께서 처형당하심으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가 되시고 교회를 세워 주셨습니다 (3+4=7).

 

다음으로, 7은 완전수입니다. 말 그대로 완전함을 뜻하는 수로써 7자가 나오면 거기에 관련된 내용이 완전한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6일 동안 모든 창조를 마치시고 7일째 되는 날에 안식하셨고

열왕기하 5:14에는 "나아만이 이에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씀대로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니 그 살이 여전하여 어린아이의 살 같아서 깨끗하게 되었더라" 말씀한 대로 나아만 장군이 문둥병을 치료받을 때에도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잠그었을 때 나음을 입었습니다.

또한 열왕기상 18:43에도 "그 사환에게 이르되 올라가 바다 편을 바라보라 저가 올라가 바라보고 고하되 아무것도 없나이다 가로되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 하여 엘리야 선지자가 비를 내리도록 기도할 때에도 일곱 번 기도하여 응답받았던 것을 볼 수가 있지요. 다음으로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교회는 이 세상의 모든 교회들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공중 재림 후에 있을 환난도 7년 대환난인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마태복음 18:22에는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 뿐 아니라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할지니라" 하여 형제를 용서함에 있어서 무한대까지라도 용서하라는 완전함을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열왕기상 6:38에는 "제십일년 불월 곧 팔월에 그 설계와 식양대로 전이 다 필역되었으니 솔로몬이 전을 건축한 동안이 칠 년이었더라" 하여 솔로몬 왕이 성전을 건축한 것도 칠 년 동안이었던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 민족을 이루게 될 야곱의 가족도 애굽에 들어갈 당시 칠십 명으로 시작하여 후일 큰 민족을 이루어 나오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출애굽기 1:5 "이미 애굽에 있는 요셉까지 야곱의 혈속이 모두 칠십 인이었더라" 했지요.

그 다음으로 12라는 숫자가 있는데 이는 빛의 수입니다. 요한복음 11: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낮이 열두 시가 아니냐 사람이 낮에 다니면 이 세상의 빛을 보므로 실족하지 아니하고" 말씀한 대로 정오의 빛이 가장 밝게 빛나는 것도 12시이지요. 그래서 성경에는 12라는 숫자와 관련된 것이 여러 곳에 나오는데 이스라엘의 지파도 열두 지파였고, 예수님의 제자도 열둘이었으며 새예루살렘의 성곽의 기초석도 열두 기초석, 새예루살렘의 성문도 열두 진주문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계시록 22:2을 보면 생명강의 좌우에 있는 생명나무에서도 열두 가지 실과를 맺힌다고 말씀하고 있지요.

숫자 17 '승리'라는 의미로 이해하신다면 성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7은 소수이고 7번째 소수입니다.
13
6번째 소수로 타락과 패역, 죄를 나타내는 수인데
17
7번째 소수로 하나님께서 승리하게 하셨다는 놀라운 메시지가 들어 있습니다.
창세기 5장에 족장들이 소개되고 있는데 그들이 땅 위에서 산 햇수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가장 오래 산 사람은 므두셀라로 969년을 향수했는데 17의 배수이고 그가 라맥을 낳았던 187세도 17의 배수입니다.
다른 족장들에게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라맥이 노아를 182세에 낳고 595세를 살았는데 역시 17의 배수입니다.
므두셀라는 그가 죽으면 홍수를 보내겠다는 뜻인데
므두셀라는 장차 오게 될 죽음의 심판의 전조가 되었고
라맥은 홍수에서 살아남은 의인 노아를 낳은 사람입니다.
이 두 사람의 나이에서 볼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모든 사악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삶 속에 사단으로부터 이길 수 있는 승리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대 홍수로 인하여 인간을 비롯한 호흡하는 모든 것들이 죽음에 이르는 극심한 혼란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의롭게 살았던 노아와 그 가족에게 승리를 보여 주셨습니다.
대 홍수 이전에 족장 중에는 하나님과 동행했던 두 사람이 있는데 하나는 하나님께서 산 채로 데려가신 에녹이요.

 

또 한 사람은 물심판 중에 방주를 통하여 살아남은 노아입니다.
에녹은 아담의 7대 손이고, 노아는 10대 손인데 둘을 더하면 17이 됩니다.
홍수 때 큰 깊음의 샘물이 터져서 물이 많아지고 방주가 안전하게 떠오른 날은 2월의 17일이었고,
방주가 아라랏 산에 떠오른 날은 7 17일이었습니다( 7:11, 8:4).
세월이 지난 후 하나님께서는 같은 날인 17째 날에 위대한 일을 행하셨습니다.
, 이스라엘이 그 달 14일에 빠져 나오고 3일을 진행하여 홍해를 건넜습니다( 8:27, 12:1~11).


그들은 새벽에 홍해를 건너고 나서 승리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15:1~12).
그들은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라고 찬송하였는데,
뉴 킹제임스 성경은 "He has trium-phed gloriously"(영화롭게 승리하셨다) 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유대력으로 1월 축제 때 십자가에 못 박히셨는데 그날이 1월의 14번째 날( 23:5) 3일 후에 부활하셨으니 주님이 1월의 17째날 부활하시므로 사망을 철폐하시고 승리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때 잡힌 고기는 153마리인데 이 수는 1부터 17까지를 더한 수입니다.
이것은 그 당시 제자들에게 주신 사명만이 아니라 오늘 날 크리스천인 우리에게도 그물을 던지라는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을 구원시켜 사망에서 생명으로, 어둠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인도하여 영적 승리의 기쁨을 가지라는 주님의 간곡한 명령이십니다.

 

그 밖에도 요셉은 17세에 형들에 의해 애굽에 팔려갔기에 17년 동안 아비 야곱과 함께 있었으며, 애굽의 총리가 된 후 다시 17년 동안 아비 야곱을 섬겼습니다. 시편의 레위기라 부르는 제3권은 17편으로 되어 있는데 여기서 우리가 광야같은 세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은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머리도 식힐겸 재미가 있었나요?^^;

(천국중개사님의 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