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의 강단>
이런 신앙은 위험합니다. (갈6:1-5)
착각은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고 스스로 속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에 사는 동안 착각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기가 가장 예수를 잘 믿고 있는 사람으로 착각하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착각에서 벗어나 똑바로 알고 대처를 하여야 합니다.
첫째. 죽지 않을 줄로 알면 안 됩니다. (눅12:19-20, 히9:27) 세상 모든 사람은 나만큼은 죽지 않고 천년만년 살 것 같은 착각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부자는 이제부터 잘 살고, 잘 먹고, 재물의 복을 누리면서 살 것으로 알았지만, 그날 밤 하나님이 영혼을 불러 가서 그날 밤으로 재물과 결별하여야 하였습니다. 우리 인생은 한번은 반드시 죽는 것이 사실이요, 이것은 하나님의 정하신 법입니다. (히9:27)
둘째. 예배를 구경거리로 알면 안 됩니다. (요4:23) 예배를 본다는 말보다는 예배를 드리러 간다는 말이나 예배를 드린다는 말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재미를 보려고 교회에 나왔는데 볼 것이 없으니 구경거리 많은 곳으로 옮겨가는 교인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아무리 예배를 많이 보아도 하나님이 열 납 하지 않는 예배를 본 사람입니다. 적은 수이지만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성도가 될 때 하나님은 그 예배를 받으십니다.
셋째. 천국 갈 줄로 알면 안 됩니다. (마7:19-21) 천국 길은 좁은 길입니다. 천국은 들어가고 싶어 한다고 다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들어가지 못하는 자가 많다고 하시었습니다.“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마22:44) 입으로만 예수를 믿어도 안 되고, 마음으로만 예수를 믿어도 안 되고, 행함과 함께 예수를 믿어야 합니다.
넷째. 말씀을 떠나도 잘 될 줄 알면 안 됩니다. 불신자의 착각은 나는 의롭게 살았으니 지옥에는 안 간다는 생각입니다. 우상과 귀신을 섬기면서도 잘되리라고 착각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대로 순종하는 사람을 잘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고서도 잘되리라는 착각을 버리고, 인내로 믿음을 지켜야합니다.
다섯째. 내 힘으로만 사는 줄 알면 안 됩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5분만이라도 공기를 거두시면 세상에 살아남을 사람이 없고, 햇빛을 거두시면 암흑과 추위로 살아 갈 수 없는 지구촌이 됩니다. 개인적으로도 하나님이 각 사람을 보호하고 인도하고 있기 때문에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저녁이라도 생명을 거두는 순간 모든 사람은 죽음을 맞이하고 하나님의 심판대에 서야 합니다.
여섯째. 주님이 안 오신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주님은 언제 오실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러나 주님은 오늘 낮에라도 오실 수 있고, 오늘 밤에라도 오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마음에 주님 맞을 준비를 갖추고, 주 앞에 담대하게 점도 없이 흠도 없이 설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살아가야 합니다.
결론: 착각에 빠진 신앙은 위험합니다. 착각에서 벗어나서 확신 있는 믿음을 갖고 사시기를 바랍니다.
(2013년 4월 7일(주일) 청주소명교회 진범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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