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서신

목회서신 - 부활의 증거

차주희 2013. 7. 28. 19:35

 

 

  

 부활의 증거

 

     완벽한 하나님의 지혜로 인한 반전이 일어납니다. 사탄의 어떤 책략도 오히려

하나님의 구원을 증명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앞에서 말한 내용을 정리하면 지금 무덤

예수의 시체가 있다. 없다? 없습니다. 왜냐하면 무덤에 예수님의 시체가 있었다면

이런 말이 나올 이가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시체가 없어진 것은 확실합니다.

그들의 그러한 주장은 오히려 예수님의 무덤이 비어져 있음을 확실하게 증명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무덤이 무덤이라면 이유는 가지로 정리될 있습니다. 제자

들이 시체를 훔쳐가서 거짓말을 하든지, 예수님이 진짜로 부활하셨든지. 가지

말고 다른 상황은 없습니다. 그러면 경비병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예수님이

부활하지 않은 것을 제일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누굴까요? 제자들일 것입니다. "제자

들이 시체를 훔쳐갔어요!" 이런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소문이 사실이라면

예수님이 부활하지 않았고, 그냥 죽고 것을 누가 제일 알겠습니까? 바로 제자

들이겠지요! 예수님의 시체가 지금 제자들의 손에 있는데 제자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모든 사람은 몰라도 제자들은 확실할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반전이 일어납니다. 초창기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일어나게

이유가기에 있는 습니다. 제자들이 시체를 훔쳐가고 거짓말을 했다는데, 언제

까지 말이 예루살렘에 두루 퍼져 있다고 합니까? 오늘날까지라고 합니다.

오늘날까지라 했을까요? 마태복음은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30년쯤 지난 후에

기록되었는데 오늘날까지라는 말은 사건이 있은 20 동안 예루살렘의 가장

중요한 이야기가 "예수님은 부활했다." "아니다, 제자들이 시체를 훔쳐갔다."

이것이 가장 논란거리였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엄청난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서 어떤 일도 사람들이

금방 잊어버리는데, 옛날에는 우리 사회에 사건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는 집에

며느리가 시집 왔는데 방귀 뀌었다는 것이 동안 이야깃거리가 되었지요.

그만큼 요즘 우리는 정보의 홍수 속에 살아가고 있지만, 그때는 이천 전임을

이해해야 합니다. 사건이 너무나도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다 보니 30 동안

이나 예루살렘에 회자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당시의 통치자들이 예수님의 제자들을 사회를 혼란하게 하는 자라고 인식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겠지요. 그래서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부활 주장을 이상

하지 못하게 했고, 앞으로 부활을 말하고 다니면 사회를 혼란하게 만드는 죄로

처형할 것이라고 것입니다.

 

담임목사 김종웅

 목회서신 2013.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