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의 강단

예수님만 바라보시나요? (히12:1-3)

차주희 2014. 5. 22. 21:59

 

 

 

 

<소명의 강단>

 

예수님만 바라보시나요? (히12:1-3)

 

  우리가 인생을 살다 보면 가정, 직장, 사회생활 속에서 지치고 피곤하고 뜻하지 않은 일로 상처를 받고 낙심할 때도 있습니다. 이것은 이 세상은 선과 악이 공존하는 곳이고 또한 우리들이 만나는 사람들도 천사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때에도 우리는 낙심하지 말고 예수님을 바라보고 일어나야 합니다.

 

  첫째, 예수님은 참 믿음을 주신 분이십니다.

 ⑴거짓 믿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귀신을 믿고 어떤 사람은 우상을 믿고 어떤 사람은 자연을 신으로 믿고 숭배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우리에게 구원을 주지 못합니다. 믿어서는 안 될 것들을 믿는 것을 거짓된 믿음이라고 합니다. ⑵예수님은 참 믿음을 주신 분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생명으로 이끌어 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천국을 주셨고 예수님은 우리에게 행복한 삶을 주셨습니다. ⑶예수님은 믿는 자를 영원한 길로 이끌어 주십니다. 주님 앞에 설 그때까지 믿음을 지켜야 하고 그러기 위해 주님의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 주님을 바라봄으로 믿음을 지키고 복을 받는 신자 되시기 바랍니다.

 

  둘째, 온전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⑴예수님처럼 온전케 됩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르는 것은 예수를 닮은 사람들이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면 과거의 죄악 된 성품과 습관이 하나하나 사라지고 점점 착하고 의로운 새로운 사람이 되어 가는 것입니다. ⑵성품과 인격이 변화됩니다. 변화되지 않는다면 문제가 있습니다. 믿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그 성품과 인격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성품은 나무와 같습니다. 성품이 변해야 생활이 새로워집니다. ⑶삶속에 좋은 열매가 맺히게 됩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 의의 열매, 빛의 열매,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주님을 바라봄으로 흔들리지 않는 신앙으로 온전케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셋째, 어떻게 우리를 온전하게 하십니까?

 ⑴주님의 능력이 하십니다. 하나님은 못하는 것이 없습니다. 믿음을 온전하게 하시는 것도 하나님이신 예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자기 힘으로 신앙을 지키려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곧 한계에 부딪히게 됩니다. 인간의 의지로 믿음을 지킨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하고 예수님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⑵예수님은 우리의 처지를 잘 아시는 분이십니다. 주님은 이 세상의 가장 밑바닥에까지 내려가셨던 분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어떤 시험을 당해도 그 심정을 아시고 우리를 위로하시고 인도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⑶성령으로 우리를 온전케 하십니다. 성령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연결되어 있는 끈입니다. 하나님이 성령의 끈을 통해서 우리에게 은혜를 내려 주시기 때문입니다. 끈이 끊어지면 그때는 문제가 생깁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시는 그 크신 은혜를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결론: 우리는 지금 진리와 비진리가 혼돈되어 몹시 어지러운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4년 5월 25일(주일) 청주소명교회 진범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