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의 강단

성도의 본분이 있습니다. (딤후 4:1-8)

차주희 2014. 5. 29. 22:12

 

 

 

<소명의 강단>

 

성도의 본분이 있습니다. (딤후 4:1-8)

 

 성도들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이므로 마땅히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게으른 종을 악하다 하였고 그런 종을 바깥 어두운 곳으로 쫓아내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구원받은 성도가 힘써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첫째, 하나님께 영광돌리기를 힘써야 합니다.

 기독교 요리 문답에‘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인가’라고 묻습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며 (고전 10:31, 요 11:36)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시 73: 25-26)이라고 하였습니다. 믿음과 성실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성실함의 열매를 맺음으로 영광을 돌려야합니다. 하나님은 선하고 아름다운 열매로 영광을 받으십니다.“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 우느니라.”(마7:19) 고난도 두려워 말아야합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기 때문에, 하나님의 일을 하므로 멸시 천대와 고난도 받을 때도 있습니다. 주를 위하여 순교도 각오해야 합니다. 초대교회 순교자들은 선망의 대상이었습니다. 스데반 집사 같은 순교는 하나님께 영광이 됩니다. 우리는 말에나 일에나 살아도 죽는 것 까지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해야 합니다.

 

  둘째, 복음을 힘써 전파해야 합니다.

 복음 전파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무조건 하여야 하는 주님의 엄한 명령입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 사람들이 예수를 믿고 구원받아 지옥에 가지 않고 모두 천국에서 영생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그 일을 먼저 믿는 우리에게 맡기셨습니다. 하나님은 전도를 통해서 그 일을 이루십니다. 마귀의 말을 뿌리치고 하나님께 순복 시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미 신자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만드는 일은 더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일을 위하여 기도하고 능력을 구하여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복음을 전하여 죽은 자를 구하여 내는 보람된 일 전도하기를 항상 힘쓰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같이 좋아 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이는 거역하는 것은 사술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삼상15:22) 하나님은 순종을 매우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양을 잡아 제사를 드리는 것보다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더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불순종 하고 고집을 부리는 것은 우상을 섬기며 점쟁이를 찾아가서 점을 보는 것이나 사술을 범하는 죄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면 당장 내 생각에는 손해가 오고 불이익이 되는 것 같지만 결과를 두고 보면 반드시 자신에게 복이 됩니다. 순종은 하나님이 복을 주시기 전에 반드시 실시하시는 시험과정입니다. 복 받을 일을 해야 복을 받는 다는 것을 알고 열심히 순종하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결론: 성도의 본분이 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릴 목적으로 사십시오. 복음을 힘써 전하십시오. 순종의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2014년 6월 1일(주일) 청주소명교회 진범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