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의 강단

주시면 할 수 있다. (요17:1-10)

차주희 2014. 6. 11. 15:28

 

 

 

<소명의 강단>

 

주시면 할 수 있다. (요17:1-10)

 

  하나님은 성자 예수님에게 인류 구원의 사명을 주셨고 구원하게 하셨으며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권세도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가지고 일 하셨습니다. 성도들도 주께서 능력을 주시면 능력주시는 하나님 안에서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첫째,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습니다.

 본문 4-5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아버지여 창세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하였습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장차 구속 사업을 완성하시고 하실 말씀인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땅에서 하실 일 중에 가장 크고 중한 일이 무엇입니까. 두 말할 필요 없이 구속 사업입니다. 그런데 이 일이 하나님께 받은 사명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면 안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시기 때문에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시기 때문에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빌 4:13)

 

  둘째, 하나님의 이름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본문 6절 "세상 중에서 내게 주신 사람들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나이다. 그들은 아버지의 것이었는데 내게 주셨으며 그들은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나이다."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유대인들로 인하여 하나님의 이름이 모독을 받는 도다.(롬 2:24)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모든 능력을 주셔야만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해 드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셋째, 영광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문 10절 "내 것은 다 아버지의 것이요 아버지의 것은 내 것 이온데 내가 그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았나이다."하였습니다. 피조물로서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오직 조물주만이 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즉 영광은 주님만 받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로 택한 백성들을 보내 주시고 그들로 순종케 하시고 말씀을 받아먹고 기뻐하는 것은 주께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나사로를 살리시는 이적도 영광을 받으실 만하지만 죄인 하나가 회개하는 것도 영광을 받으시는 일 중의 하나입니다. 바울사도는 성도들이 자신의 기쁨이요 면류관이라고 하였습니다.(빌4:1).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므로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에게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오늘의 우리들에게도 주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면 우리들도 환영과 분에 넘치는 대접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이 타고가신 나귀 새끼가 환영을 받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결론: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면 구원을 받을 수 있고(엡 1:5, 8) 물질을 주시면 주께 드릴 수 있으며(창 28:22) 자녀를 주시면 하나님의 사람으로 드릴 수 있습니다(삼상 1:10). 그 외에도 무엇이든지 주시면 못할 일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꾸짖지 아니하시고 후히 주시는 하나님께 구해야 합니다.(딤전 6:17, 약 1:5)

 

(2014년 6월 15일(주일) 청주소명교회 진범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