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의 강단

행한 대로 갚아 주십니다.(계20:11-15)

차주희 2014. 7. 10. 22:44

 

 

 

 

 

<소명의 강단>

 

 

 

 히브리서 9:27절에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하였습니다. 물론 성도들은 정죄의 심판은 받지 아니합니다.(요 5:24). 그러나 행한 대로 상급의 심판은 있을 것입니다.

 

  첫째, 사망한 후에 받습니다.

 본문 11절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하였습니다. 물론 성도들은 죽은 후에는 정죄의 심판은 받지 아니합니다. 그러나 상급의 심판은 받는 것입니다. 그러나 불신자들은 죽은 후에 정죄의 심판을 받아 멸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선한 일에 인색하지 말고(딤전 6:17-19) 믿지 아니하는 자들은 살아생전에 예수를 믿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죽은 후에는 믿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눅 16:19-31).

 

  둘째, 생명책에 기록된 대로 받습니다.

 본문 12절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하였습니다. 이는 변명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꼼짝하지 못하고 심판에 순순히 응하는 것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변명할 여지가 조금도 없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사람을 속일 수 있었지만 죽은 후에는 속일 수도 변명도 통하지를 않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정확한 기록에 의하여 받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에서 보는 텔레비전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모든 행위가 녹화되었다가 하나도 빠짐없이 방영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언행에 삼가 조심해야 합니다.

 

  셋째, 행위에 따라 상벌을 받습니다.

 본문 13-15절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 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 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져 지더라."하였습니다. 믿은 자는 영생의 복을 받고 믿지 아니한 자들은 멸망을 받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말씀하시기를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계 22:12)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자기가 행한 대로 받는 것입니다(마 25:31-46). 거기서는 속이고 상을 받을 수도 없고 사양한다고 받지 아니하는 것이 아닙니다. 심은 대로 반드시 받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사도는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전 15:58)고 하였습니다.

 

  결론: 사람은 누구나 죽는 것을 피할 수 없는 일인 것같이 죽은 후에 심판도 피할 수 없는 틀림 없는 사실입니다. 지상에서 자기가 행한 것이 하늘의 생명책에 기록이 되어 있는데 핑계하지 못하고 정확한 심판을 받아 상벌이 좌우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살아생전에 바로 살아야 합니다.

 

(2014년 7월 13일(주일) 청주소명교회 진범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