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명의 강단

축복의 조상이 되십시오. (창12:1-4)

차주희 2014. 10. 3. 22:59


 

 

<소명의 강단>

 

축복의 조상이 되십시오. (창12:1-4)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음으로 축복의 조상이 된 것처럼 나도 내 자손에게 믿음의 조상이 되어 내 자손이 나로 인하여 복을 받게 하여야 합니다. 지금부터 미국에 200여 년 전에 '에드워드'라는 예수를 잘 믿는 교육자가 있었습니다.‘에드워드’의 200년 후의 자손이 1,500명입니다. 그 중에 대학 총장이 13명. 고급 관리 83명. 문인 63명. 의사 60명. 은행 지배인 15명. 판사 30명. 목사 100명. 대학교수 60명. 변호사 100명의 자손을 두었습니다. 동시대에 같은 마을에 살고 있던 ‘아라우크’라는 사람은 술장사를 하면서 악한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자손도 200년 후에 1,000명이 됐습니다. 거지 310명. 전과자 130명. 절도범 60명. 살인범 7명. 창녀 440명. 상인 20명. 등으로 미국의 족보 학자가 연구하여 통계를 내었습니다. 여러분의 자손이 복을 받으려면 내가 지금 축복의 조상이 되어야합니다. 아브라함은 이러한 생활과 믿음으로 축복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첫째, 떠나야 축복의 조상됩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창12:1) 아브라함은 갈대아 우르를 떠났습니다. 우르라는 말은 약탈이란 뜻이 있습니다. 우상 숭배하는 아비 집을 하나님이 떠나라고 할 때 떠났습니다. 악을 떠나고 우상을 떠날 때 복의 근원이 될 수 있습니다. 떠나는 것은 온전한 회개를 의미합니다. 회개한자가 천국 백성입니다.

 

  둘째, 순종하며 복종하여야합니다.

 아들을 번제로 바치라 하실 때 순종하였습니다. 순종의 사람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라고 축복하셨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하나님이 능히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히11:19) 하나님을 믿고 순종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머뭇거리거나 주저하지 않고 즉시 순종했습니다. 자기의 합리적인 생각보다는 하나님의 입장의 합리를 따르는 자가 복을 받는 조상이 됩니다.

 

  셋째, 제단을 잘 쌓아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창 12:7)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를 위하여 그 곳에 단을 쌓았습니다. 여전히 나그네인 그는 얼마 후에 벧엘 근처에 있는 한 곳으로 옮겨 다시 제단을 쌓고 주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제단을 쌓는 것은 오늘날의 예배를 말합니다. 예배를 소홀히 하지 말고 예배에 참석하는 일도 힘써 참여하여야합니다.

 

  넷째, 감사와 섬김의 사람되어야합니다.

 아브라함은 십일조를 처음으로 드린 조상이고 자기 가정을 방문한 하나님의 천사를 정성껏 대접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남을 대접하는 손길에 하나님은 복을 내려주십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섭리를 따라 축복의 조상이 되십시오. 나 한사람 때문에 내 후손이 복 받는 가정이 되도록 믿음의 조상 축복의 조상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4년 10월 5일(주일) 청주소명교회 진범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