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초안 요약문(구역공과)

천국은 어떻게 오는가? (11)설교 요약문

차주희 2016. 1. 24. 17:14

16. 1-24 (천국 11)

 

천국은 어떻게 오는가? (11)

 

23:23-24                                                                                                                     찬양: 영원한 사랑        

 

 

예수를 믿어야 하는 이유는 마음 둘 곳 없는 세상에서 천국을 맛보기 위해서이고 죽어서 천국에 가기 위해서입니다. 그런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가져오신 천국보다는 자신이 바라는 천국을 위하여 예수를 믿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바라는 천국을 포기하고 예수님께서 가져오신 천국을 바라며 신앙생활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가져오신 천국은 성경만 읽어서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의 행간 즉 유대교를 알아야 합니다.

이제까지 사두개파 유대교를 말씀드렸습니다. 즉 종교적인 예전만을 위한 신앙생활을 해서는 안 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에센파적 유대교를 말씀드렸습니다. 즉 금욕적인 경건운동이 아니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바리새파적 유대교에 대하여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바리새파는 B.C 2세기경 출 19:5-6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말씀에 의거해서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제사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서, 레위기법의 제사장에 대한 정결의 법을 자신들에게 적용했으며, 안식일 준수와 금식과 기도 십일조 등 드러나는 율법에 철저하려고 하였던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구약 이후(중간기)의 발생한 신학도 받아들여 부활과 천사, 오는 세상을 강조하였으며, 현실 정치와 대립해서 사두개파와는 신학적으로 적대적 관계였으나 성전 제사에 대하여서는 자신들의 율법대로 제사를 드릴 것을 요구하였으며 예루살렘 성전의 제사에 참여하였던 사람들입니다.

어쩌면 오늘 날 성경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제자훈련과 Q.T를 열심히 하는 사람들과 같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마 23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에 대하여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는 것을 봅니다. (3-7, 13, 15, 23, 25, 27, 33)

예수님께서 그렇게 성경에 열심인 그들에게, 왜 입에 다지 못할 욕을 하셨는가?

23:23절에 의하면 은 버렸기 때문이고, 삶들에게 보이려고 신앙생활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6:5)

성경의 어떠한 조문보다 중요한 것이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위하여 성경을 주신 것이지 결코 사람들을 종교적인 규범에 얽어 메려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십계명, 안식일, 십일조, 기도, 찬양...)

 

바울도, 고후 3:6절에 “그가 또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니 율법 조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 하였습니다.

 

성경의 문자보다 중요한 것이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사람은 죄인입니다. 배신과 억압으로 인한 고통의 삶이 우리들의 삶입니다. 우리들은 율법을 지킬 능력이 우리에게 있지 않습니다. 율법 준수나 종교적인 예식보다 사랑이 천국 이루는 것입니다. 김혜자의 책 제목 같이 사람은 꽃으로도 때려서는 안 됩니다.

신앙생활은 경건운동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모든 사람을 가족의 눈으로 봐야합니다. ‘사랑은 믿으며’라고 합니다. ‘사랑은 바라며’라고 합니다. 실망스런 일을 하더라도 손해를 끼치더라도 근본적인 신뢰의 관계나 변화에 대한 기대를 저버려서는 안 됩니다.

 

 

* 나누어 봅시다.

 

1. 바리새파적 유대교의 신앙생활은 어떤 모습입니까?

 

2. 23장에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에게 어떤 욕을 합니까?

 

3.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에게 욕을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4. 바리새파였던 바울은 고후 3:6절에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러고 하는데     어떤 의미인가?

 

5. 한국교회의 제자훈련과 Q.T생활이 잘못되면 바리새인들의 신앙생활과 같은 신앙생활이 될 수     있는데, 어떻게 되면 바리새인들의 신앙생활과 같을까?

 

6. 율법이나 예전보다 중요한 것이 사람이라고 하며 꽃으로라도 때리지 말라는 말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7. 영원 사랑을 찬양하고, 사랑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목사님의 설교에서 말씀하신 사랑에 대하여     말해보고, 기도합시다.

 

김종웅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