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어떻게 오는가? (13) 설교 요약문

 

천국은 어떻게 오는가? (13)

눅 19:1-10                                                                                                                                                                      찬양:  주기도문      

 

천국에 관한 마지막 시간입니다. 천국시리즈는 예수님의 구원이나 천국에 관한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의 생각을 버리지 않는 것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성경으로 판단해야 하는데, 성경도 설교도 자신의 생각으로 판단을 합니다. 그러므로 삭개오의 사건을 통하여 淸富가 되어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삭개오의 이야기는 인간의 죄와 그 결과로 인한 죽음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구원을 가르쳐 주는 말씀입니다.

 

삭개오는 세리장이고 부자라고 합니다. 단순히 나쁜 일을 해서 부자가 되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죄인들의 정형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돈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돈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사람을 죄인이라고 하는가? 이것을 알아야 세상이 구원을 받습니다. 돈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시는 힘으로 삶을 영위하려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힘으로 자신의 삶을 영위하려는 사람이기 때문에 죄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 결과 돈의 노예가 되고, 인간관계의 파탄이 오는 것입니다. 즉 사람이 돈의 노예가 되고, 돈으로 인하여 인간관계가 파탄되는 것은 사탄이 자신의 일을 해준 사람에게 대가를 지불한 것입니다. (롬 6:23)

인간이 돈의 노예가 되면 다른 사람의 것을 빼앗아 부자가 되려고 하고, 그 결과 다른 사람과 관계가 파탄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삶을 살게 되는 이유는, 사람이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원하는 것이 끊임없이 경제가 성장해서 잘 살게 되며,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가 더불어 잘 살아가는 것입니다. 법의 궁극적 목적도 이것에 있습니다. 신명기도 경제가 성장하며 부자와 가난한 자가 더불어 잘 살아가도록 법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면 신명기의 법대로 살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인간이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 인간의 법이나 능력으로 결코 그러한 삶을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신명기도 여호와를 경외하라고 하고, 이스라엘이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말씀으로 사는 것을 알게 하려고 함이라고 합니다.

 

말씀 드린대로 하나님의 나라는 초월에서 은혜로 임하는 것이지, 인간에 의해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인간은 그저 하나님께서 은혜로 주신 것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됩니다. 본문의 삭개오도 예수님을 받아들이기만 하니까 구원이 임한 것입니다.  

삭개오가 자신의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에게 나눠주고, 빼앗은 것은 갑절로 갚겠다고 합니다. 삭개오의 변화는 율법을 가르쳐 지키게 한 것이 아닙니다. 유대교에서는 삭개오를 변화시키려고 율법으로 정죄해서 왕따를 시켰지만 결코 그는 변화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삭개오가 예수님을 영접하자 스스로 율법을 지켜 돈을 지배하는 사람이 되었다고 하고, 그런 삭개오를 향하여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가져오신 구원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은 삭개오를 가족으로 대한 것입니다. 법이 적용받지 않는 것이 가족입니다. 범인 은닉도 남이 하면 처벌을 받지만, 가족에게는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법의 잣대를 가져다대도 가족에게는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를 말합니다.

예수님은 삭개오를 가족으로도 대한 것입니다. 이러한 예수님의 모습은 초월적인 모습입니다. 은혜로 우리에게 오신 것입니다. 삭개오는 그런 사랑을 받아드리기만 한 것입니다. 그러자 삭개오는 변화된 것입니다. 돈에서 자유를 얻었고, 진정한 아브라함의 자손이 된 것입니다.

 

종교적인 전통과 예전을 잘 지키는 것이 기독교가 아닙니다.

그러한 종교적인 전통과 예전이나 율법의 잣대로 정죄하는 것이 기독교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에덴에서 잃어버린 아름다운 한 몸이었던 가족 공동체의 모습을 회복한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문제는 가족의 눈으로 대하지 않고 집단 이기적인 타락한 가족의 눈으로 대하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인은 모든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 가족의 눈으로 대하는 사람입니다.

 

 

 

 

(인간의 딜레마 성장과 분배, 육신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의식주와 천국, 천국시리즈가 메뉴얼)

 

1. 삭개오

  * 세리장이고 부자

    - 돈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긴 사람

    - 자신의 능력으로 자신의 삶을 영위하려고 하는 가치관을 가진 사람

    - 다른 말로 하면 죄인이라는 것

  * 그 결과 / 사탄이 지불한 대가 (롬 6:23)

    - 돈의 노예이고, 사람들과 관계의 파탄

  #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으면 돈의 노예가 되고 그 결과 인간관계의 파탄

 

2. 인간의 딜레마와 천국

  * 성장과 분배

    - 신명기의 목적도 성장과 분배 / 모든 법과 규제도 마찬가지

    - 이스라엘의 역사는 신명기의 실패 역사

    - 광야를 걷게 하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님을 알도록 (신 8장)

  * 초월에서 은혜로 주어지는 천국을 받아들이기만 하면 된다.

    - 자신의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에게 나눠주고, 빼앗은 것은 갑절로 갚겠다.

    - 스스로 율법을 지키겠다는 것

    - 돈을 지배하는 사람이 됨

 

3. 초월에서 은혜로 임한 천국

  * 영원한 가족

    - 범인 은닉죄 적용도 안 되는 것이 가족이다.

    - 남에겐 결과로 말하지만 가족은 동기를 말해 준다.

    + 예수님은 삭개오를 가족으로 대했다. / 돈에서 자유를 , 진정한 아브라함의 자손

  * 기독교

    - 종교적인 전통이나 예전이나 율법의 잣대로 정죄해서 지키게 하는 것이 아니다.

    - 에덴에서 잃어버린 한 몸이었던 가족 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이다.

  # 이 세상의 문제 / 성장과 분배

    - 혈연의 집단 이기화이다.

 

    - 성장과 분배는 가족을 가져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받아들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