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초안 요약문(구역공과)

2천년 전에 천국은 시작되었다 (요 2:1-11)주일 예배 설교 요약문

차주희 2016. 3. 13. 17:49

 

2천년 전에 천국은 시작되었다.

2:1-11                                                                                                              찬송 242

 

 

1. 메시아에 대한 예언

  * 미가 시대의 시대상과 신명기

    - 3:11 뇌물을 위한 지도자들의 재판, 삯을 위한 제사장의 교혼, 돈을 위한 선지자의 점

    - 3:1-3 지도자의 본분은 정의 인데, 백성들의 가죽을 벗기고, 살점을 뜯어내고, 뼈를 꺾어 솥                에 담을 고기처럼 했다.

    - 1:6 이사야 시대 머리부터 발바닥까지 성한 곳이 없다고 하면서 소돔과 고모라와 같을 것

    + 3:12 시온을 갈아엎어 밭이 되게 하고 예루살렘을 무더기가 되게 하겠다.

  * 메시아 시대에 대한 예언

    - 4:1-5 끝날에 무리가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검을 쳐서 낫을 만들고, 다시는 이 나라가                 저 나라를 칼을 들고 치지 아니하고, 전쟁을 연습하지 않음으로 백성들이 무화과나                 무와 포도나무 아래에 안연히 거하게 된다.

    - 11:1-9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으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을 하게                  되는 해됨도 상함도 없을 것이니,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                  상에 충만할 것

  * 메시아에 대한 표적

    - 5:2 베들레헴은 가장 작은 고을이지만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나온다고 예언

    - 7:14 하나님께서 메시아를 보내 주시는데 그 징조가 처녀가 잉태하게 될 것

      35:5-10 소경이 눈을 뜨며 앉은뱅이가 일어나며

      25:6-9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풀게 될 것이라고 예언

 

2. 가나혼인잔치의 기적

  * 예수님 당시의 시대상 / 로마와 압제와 지도자들의 부패

    - 미가와 이사야 시대와 같은 메시아에 대한 간절한 소망이 있었다.

  * 예수님께서 갈릴리 가나혼인잔치에서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게 하심

    - 25:6-9의 메시아에 대한 예언이 성취됨에 대한 표적

    + 11:1-11의 해됨도 상함도 없는 천국의 도래에 대한 표적을 받아들여야 한다.  

 

3. 메시아 시대가 도래하지 않는 이유

  * 6:66 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고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 5:44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 2:6-11 미가에게 예언하지 말라고 하고, 포도주와 독주에 대하여 예언하면 선지자라 함

    - 3:8 이익이 되면 평강을 외치나 무엇을 채워주지 않으면 전쟁을 준비하는 선지자 가운데                미가는 그러나 나는 여호와 영으로 말미암아 능력과 정의와 용기로 충만해져서

  #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메시아 시대가 도래함을 믿고 좁은 길을 갈 용기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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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 전에 천국은 시작되었다.

2:1-11                                                                                                                                                                                    242

 

가장 호황기이던 북쪽 여로보암 2세와 남쪽 유다의 웃시야 시대가 지나가고,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가 도래했을 때 활동하던 미가가 하나님의 심판과 메시아를 통한 구원을 선포한 것이 미가서입니다.

미가는 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했는가?

이스라엘이 신명기적 공동체 즉 하나님 나라의 정체성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신명기적 공동체 즉 하나님 나라는 공의로운 나라입니다. 누구나 자신의 수고에 대한 정당한 대가가 주어지는 나라라는 것입니다.

이런 나라가 되기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이 왕과 지도자들이며, 제사장이며, 선지자입니다. 신명기에는 왕은 말과 아내를 많이 두지 말라고 하고, 자신을 위하여 은금을 쌓아두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제사장이나 레위인은 자신을 위한 분깃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지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권력에 아첨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만을 선포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미가는 지도자들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고, 제사장들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선지자들은 이익이 되면 평강을 외치고 먹을 것이 없으면 전쟁을 준비한다고 하고, 돈을 위하여 점을 친다고 합니다.

정의가 지도자들의 본분인데 백성들의 가죽을 벗기고 살을 뜯어 그 살을 먹으며 뼈를 꺾어 다지기를 솥 가운데 담을 고기처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시온을 갈아엎어 밭이 되게 하고 예루살렘을 무더기 가 되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끝날에 무리가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검을 쳐서 낫을 만들고 다시는 이 나라가 저 나라를 칼을 들고 치지 아니하고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기 때문에 백성들이 포도나무와 무화과 나무 아래에 안연히 거하게 되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베들레헴은 유다 가운데 가장 작은 고을이지만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나오겠다고 합니다.

미가와 동시대에 활동했던 이사야 역시 이스라엘을 행악의 종자요 부패한 자식이라고 하면서 머리부터 발바닥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상처이라고 하면서 소돔과 같고 고모라와 같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메시아를 보내 주시는데 그 징조가 처녀가 잉태하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 그 메시아 시대가 되면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으며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을 하게 되는 해됨도 상함도 없을 것이니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메시아 시대가 도래하면 소경이 눈을 뜨며 앉은뱅이가 일어나며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풀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로마의 압제와 당시 정치가들과 종교인들의 압제 아래에 허덕이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사야와 미가서를 읽으면서 어떤 희망을 가졌겠습니까?

하나님께서 메시아를 보내 주셔서 이런 평화의 시대가 도래하기를 기원하지 않았겠습니까?

그래서 예수님 당시에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메시아라고 주장하였던 것입니다.

5장에 보면 가말리엘이 그 당시에 드다라는 사람이 나타나서 자신이 메시아라고 주장하자 400명의 사람들이 추종했던 적도 있고, 갈릴리 사람 유다가 주장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가나 혼인 잔치에서 포도주가 떨어지자 돌항아리에 담긴 물을 가지고 포도주가 되게 해서 연회를 베풀어 주었습니다.

왜 예수님께서 물로서 포도주를 만들어 주었겠습니까?

또한 요한이 왜 예수님의 이런 기적을 기록했을까요?

목사님의 말씀에 순종하라고 이런 기적을 행하셨을까요?

나사렛 예수가 이사야가 예언한, 미가야가 예언한 메시아임을 가르쳐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가나 혼인 잔치에서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게 한 기적을 보면서 어떤 신앙을 가지게 되었습니까?

순종하면 예수님께서 복을 주신다거나 기적이 일어난다는 신앙을 가지게 되었습니까?

그렇다면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까?

그래야만이 천국에 가기 때문입니까?

그래야만이 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어야 이사야와 미가가 예언한대로 평화가 도래하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열심히 일을 하면 일한 만큼의 정당한 대가 주어져서 모든 사람이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안연히 거하는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모든 사람에게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고, 전쟁이 아니라 평화가 도래하지 않고 전쟁을 연습하는 일이 일어날까요?

그 이유는 예수님의 기적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여러 선지자가 예언한 메시아에 대한 표적이 아니라 기적을 통한 자신의 욕심을 충족하기 위하여 예수님을 추종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어도 성경이 말씀하시는 메시아가 아니라 자신들이 원하는 메시아로 믿기 때문입니다.

4:39절에 사마리아 수가성 여인의 말을 듣고, 그 동네에 많은 사마리아인들이 예수를 믿으니라 합니다. 53절에는 왕의 신하의 아들의 병을 주자, 자기와 온 집안이 다 믿으니라 합니다. 심지어 요 6장에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자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랐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 6:66절에는 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고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합니다.

왜 예수님의 기적을 체험한 그들이 예수님을 떠나기 시작합니까?

5:44절에는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미가는 참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미가에게 예언하지 말라고 하고 포도주와 독주와 예언하는 사람에게 우리의 선지자가 되리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백성을 유혹하는 선지자라고 하고 이익이 있으면 평강을 외치고 먹을 것이 없으면 전쟁을 준비하는 자라고 하면서 그들은 밤과 캄캄하게 될 것이고 수치를 당하여 말을 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 그러나 나는 여호와의 영으로 말미암아 능력과 정의 와 용기로 충만해져서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도 눅 9:23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신 16:22 “자기를 위하여 주상을 세우지 말라” 합니다.

가나 혼인 잔치에서 물이 변하여 포도주를 만든 것은 종교적인 율례만 존재하는 유대교에 대하여 기쁨을 가져다주는 생명을 불어넣어주러 오신 예수님을 말씀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욕심 많고 우리 자신만 아는 죄인인 우리들을 위하여 자신의 생명까지 내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아래에서 안연히 거하는 신앙생활을 함으로 해됨도 상함되 없는 하나님 나라를 누리다가 주님을 만나는 은혜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 나누어 봅시다.

 

1. 예수님께서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게 하신 것을 읽어면서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되는가?

 

2. 5:44절을 읽어보고 무엇을 위하여 예수님을 추종하는지 나누어 봅시다.

 

3. 미가와 이사야 시대상을 보면서 우리 시대상을 나누어 보고, 해됨도 상함도 없이 무화과나무 아래에     서 평안히 거하게 하도록 메시아를 보내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과 그 예언대로 오신 예수님으로     부터 시작되는 천국이 교회에 이루어지도록 242장의 찬송을 부르고 기도하고 마칩니다.